풀이와 해석이 있는 창세기전 · 21편 / 모두 50편
웃음이 태어난 날
창세기 21장을 장면마다 성경 본문과 함께 풀어 쓴 글입니다. 굵은 글씨는 성경 본문(개역한글)입니다. · 소설로 보기
약속하신 아들 1-7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래도록 아이가 없던 사라가 아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때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2절)
아브라함은 아기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습니다.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할례를 행했습니다. 할례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몸에 새기는 표입니다. 그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백 살이었습니다.
사라는 품에 안긴 아기를 내려다보며 말했습니다.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6절)
"사라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게 될 거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이나 했겠어요? 그런데 늙은 그에게 내가 아들을 낳아 주었네요." 이삭이라는 이름에는 '그가 웃는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잔칫날의 그늘 8-13절
아이는 자라서 젖을 뗄 때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날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사라의 눈에 한 장면이 들어왔습니다. 이집트 여인 하갈이 낳은 아브라함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세요.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집안의 몫을 물려받을 수 없어요."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11절)
그 아이도 아브라함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이와 여종 때문에 근심하지 말고 사라의 말을 다 들어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불릴 것이다." 그리고 한마디를 더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3절)
물이 떨어진 들판 14-16절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떡과 물 한 가죽 부대를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아이와 함께 떠나보냈습니다. 하갈은 브엘세바 들판을 이리저리 헤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죽 부대의 물이 바닥났습니다. 하갈은 아이를 떨기나무 그늘 아래 두었습니다. 그리고 화살이 한 번 날아갈 만큼 떨어진 곳으로 가서, 아이 쪽을 바라보며 앉았습니다.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16절 중)
하갈은 소리를 높여 울었습니다.
눈이 밝아지다 17-21절
하나님께서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 하갈을 불렀습니다.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7절 중)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어라. 내가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그 순간 하갈의 눈에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19절)
하나님께서 그 아이와 함께 계셨습니다. 아이는 광야에서 자라 활 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란 광야에 살 때, 어머니 하갈은 이집트 땅의 여인을 데려와 아들의 아내로 삼게 했습니다.
아비멜렉의 부탁 22-27절
그 무렵, 아비멜렉이 군대 장관 비골과 함께 아브라함을 찾아왔습니다.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2절 중)
아비멜렉은 맹세를 청했습니다. 자기와 아들과 손자를 속이지 말고, 자기가 잘 대해 준 것처럼 아브라함도 이 땅에 그렇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맹세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도 할 말이 있었습니다.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억지로 빼앗은 일이었습니다. 아비멜렉은 "누가 그랬는지 몰랐소. 그대도 말하지 않았고, 나도 오늘에야 들었소." 하고 대답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양과 소를 주었고, 두 사람은 언약을 맺었습니다.
일곱 마리 암양 28-34절
아브라함이 암양 새끼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았습니다. 아비멜렉이 물었습니다. "이 일곱 마리는 왜 따로 두는 거요?"
아브라함이 가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0절)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31절)
'브엘'은 우물이라는 말입니다. 언약을 맺은 뒤 아비멜렉과 비골은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습니다.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와 뜻을 쉽게 전하려고 풀어 쓴 글입니다. 본문에 없는 묘사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자세한 해석은 교단과 전통에 따라 다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