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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 12-14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요한복음 14:12-14,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더 큰 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예수가 자기를 믿는 자는 자기가 하는 일을 할 뿐 아니라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라고 말하고, 자기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대목이다. '더 큰 일'이 무엇인지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말의 뜻이 논의된다.

문맥

고별 강화에서 예수는 자신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하고, 자신이 아버지 안에 있음을 믿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일로 말미암아 믿으라고 한다(11절). 이어 12절에서 믿는 자들이 더 큰 일을 할 것인데 그 이유가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고 말한다. 이 '떠나감'은 곧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는 일과 이어진다(14:16, 16:7).

해석

  • 양과 범위에서 더 큰 일로 읽기: 많은 주석가는 '더 큰 일'을 예수의 개별 기적보다 더 놀라운 기적이 아니라, 성령 강림 뒤 복음이 온 세상으로 퍼져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얻는 일로 본다. 예수의 지상 사역은 팔레스타인에 한정되었지만, 교회의 사역은 땅끝까지 미친다는 것이다(사도행전 2:41).
  • 기적까지 포함하는 읽기: 오순절·은사주의 교회는 "내가 하는 일"에 치유와 기적이 포함되므로, 믿는 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그런 일도 행할 수 있다는 약속으로 읽는다.
  • "내 이름으로":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과 권위를 뜻한다. 예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기도 끝에 붙이는 문구가 아니라, 예수의 뜻과 권위에 맞게 구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13절의 목적인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는 것과, 요한일서 5:14의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이 함께 인용된다.

논쟁과 쟁점

일부 신사도 운동 계열 사역자들은 이 구절을 근거로 마지막 때 교회가 예수보다 더 큰 기적을 행하게 된다고 가르치는데, 주요 교단과 복음주의 쪽에서는 이를 문맥을 벗어난 해석으로 비판한다. 또 14절을 무엇이든 구하면 이루어진다는 보장으로 읽는 것에 대해, 조건 없는 약속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반대로 기도 응답의 약속을 지나치게 조건으로 둘러싸 약하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는 견해도 있다.

한국 교회에서

한국 개신교의 기도는 대부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로 끝나는데, 그 근거로 이 구절과 요한복음 16:23-24가 자주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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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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