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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1장 7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나훔 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선지자 나훔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멸망을 예고하며, 여호와는 선하시고 환난 날에 피할 산성이시라고 고백한 구절이다. 심판 예언 속에서 위로의 문장으로 자주 인용된다.

문맥

나훔은 엘고스 사람 나훔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멸망할 것을 예언한 책이다. "나훔"이라는 이름은 '위로'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3장 8절에 이집트의 노아몬(테베)이 함락된 일이 이미 지난 일로 나오고, 니느웨는 기원전 612년에 함락되었다. 그래서 대체로 그 사이 시기의 예언으로 본다. 이 무렵 유다는 앗수르의 압제를 오래 겪고 있었다.

1장 2~8절은 하나님의 질투와 보복, 진노를 노래하는 시다. 학자들은 이 단락이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행을 시작하는 답관체(알파벳 시)의 흔적을 부분적으로 지닌다고 본다. 7절은 진노를 묘사하는 앞뒤 구절 사이에 놓여, 하나님께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그분이 어떤 분인지를 말한다. 곧이어 8절은 원수를 "넘치는 물"로 진멸하시는 장면으로 돌아간다.

해석

  • 역사적 읽기: 이 구절을 앗수르에 시달리던 유다에게 준 위로로 읽는다. 이 읽기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은 압제자를 심판하시는 일을 통해 드러난다.
  • 신학적 읽기: 1장 3절의 "노하기를 더디하시며"가 출애굽기 34장 6~7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읽기는 하나님의 공의와 선하심이 서로 부딪치지 않는다는 고백으로 이해한다. 같은 니느웨를 다루면서 하나님의 자비를 강조하는 요나서와 함께 읽는 경우가 많다.
  • 경건 생활의 읽기: "환난 날에 산성"이라는 표현을 개인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라는 초대로 읽는다. 기독교 설교 전통에서는 이 피난처를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보호와 연결하기도 한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 문맥을 떠난 인용: 이 구절은 위로의 말씀으로 따로 떼어 쓰이는 일이 많다. 이에 대해 앞뒤 문맥이 원수에 대한 심판 선언이라는 점을 함께 보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 번역: 개역한글은 "산성", "의뢰하는 자"로 옮겼다. 히브리어 낱말은 각각 '요새·피난처', '피하다·피난하다'의 뜻을 지니고 있어, 번역본마다 표현이 조금씩 다르다. "아시느니라"의 '알다'는 단순히 인지하는 것을 넘어 돌보고 인정한다는 관계의 의미로 풀이되곤 한다.
  • 본문 구분: 7절 끝과 8절 첫머리를 어떻게 이어 읽을지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 다른 읽기가 제안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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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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