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8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2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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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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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8편은 다윗의 시로 알려진 9절짜리 시로, 악인과 함께 멸망하지 않게 해 달라고 부르짖다가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확신하고 찬송하며 백성을 위한 기도로 끝난다.
시편 28편은 시편 제1권(1~41편)에 속하며, 표제에 "다윗의 시"라고 적혀 있다. 앞의 시편 27편이 여호와를 기다리라는 권면으로 끝나는데, 이 장은 그 기다림 속에서 터져 나오는 부르짖음으로 시작한다.
흐름
- 1-2절 시인이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께 귀를 막지 말아 달라고 부르짖는다. 주께서 잠잠하시면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아질 것이라 말하고, 성소를 향해 손을 들고 간구한다.
- 3-5절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지만 마음에는 악독을 품은 악인과 함께 끌려가지 않게 해 달라고 구한다. 그들의 행위대로 갚아 달라고 하며, 그들이 여호와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므로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지 않으실 것이라 말한다.
- 6-7절 분위기가 바뀌어, 간구를 들으신 여호와를 찬송한다. 여호와를 힘과 방패로 고백하고 노래로 찬송하겠다고 한다.
- 8-9절 여호와는 백성의 힘이요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라 고백하고, 주의 백성을 구원하고 그들의 목자가 되어 달라고 기도한다.
핵심 구절
- 시편 28:1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 하나님의 침묵을 죽음과 같은 위기로 느끼는 탄원의 출발점이다.
- 시편 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 탄원이 신뢰와 찬송으로 바뀌는 전환점이다.
- 시편 28:9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 — 개인의 기도가 공동체를 위한 기도로 넓어진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다윗: 표제에 이름이 붙은 이스라엘의 왕.
- 성소: 2절의 "성소"는 히브리어로 성전 가장 안쪽 방, 곧 지성소를 가리키는 말로 풀이된다.
- 기름 부음 받은 자: 8절에 나오며,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뜻한다. 기름 부음 참고.
읽을 때 생각할 점
- 4절처럼 악인에게 갚아 달라는 기도는 원수 사랑을 가르친 예수의 말씀(마태복음 5:44)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자주 논의된다. 복수를 스스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로 읽는 해석이 널리 쓰이며, 이는 로마서 12장 17-21절의 가르침과 연결된다.
- 8절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1차로는 다윗 왕조의 왕으로 읽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메시아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로도 읽는다.
- 9절의 목자 표상은 신약의 선한 목자(요한복음 10:11)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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