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기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약칭 한상협)는 전국 각 지역의 개신교 이단상담소들이 모인 연합 단체입니다. 이단 상담, 이단 관련 세미나와 주의보 발표, 회심자 지원 같은 일을 합니다.
개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개신교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에 들어갔던 사람과 그 가족을 상담하는 지역 이단상담소들의 협의체이다. '한상협'이라고 줄여 부른다. 교단에 속한 기구는 아니며, 여러 교단 출신의 상담 목회자가 함께 활동한다. 오랫동안 진용식 목사가 회장 또는 대표회장을 맡아 왔다.
설립과 연혁
정확한 설립 연도와 초기 연혁은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 이 협회는 진용식 목사의 상담 활동과 깊은 관계가 있다. 진용식 목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활동하다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으로 옮긴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1999년 경기도 안산에서 상록교회를 개척한 뒤 본격적으로 이단 상담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록교회는 지금 경기도 화성시 봉담에 있으며, 협회 세미나가 자주 이곳에서 열린다. 진용식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의 이단 대책 기구에서도 활동했다.
주요 활동
- 상담과 회심 지원: 가족 상담을 먼저 하고, 이어서 당사자를 상담하는 방식을 쓴다. CBS가 만든 신천지 대응 안내 페이지도 가족들에게 이 협회에 연락하라고 권한다.
- 세미나: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을 반박하는 세미나,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관한 세미나, 인터콥 상담 세미나 등을 열어 왔다. 인터콥 세미나에서 진용식 목사는 '지역의 영'과 '땅밟기' 같은 개념을 신사도 운동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비판했다. 이는 협회 쪽의 평가이다.
- 전진대회와 주의보: 전진대회를 열어 한국 교회의 이단 동향을 발표해 왔다. 한 전진대회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일부 단체를 이단에서 해제한 일에 우려를 나타내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가 퍼지는 것을 경계했다. 새로 생긴 단체에 대해 주의보를 내기도 한다.
- 협력: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선교지의 이단 문제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웨슬리신학연구소 MRN과는 연구 교류 협약을 맺었다.
회원과 조직
회원은 교단이 아니라 지역별 이단상담소이다. 대표회장 아래 부회장, 서기, 회계와 조사·피해대책·선교 같은 위원회를 둔다. 임원 가운데에는 예장고신 이단대책연구소장을 지낸 서영국 목사, 구리이단상담소의 신현욱 목사처럼 여러 교단 출신이 있다.
논란과 평가
신천지를 비롯해 상담 대상이 된 단체들과 이들의 피해자 단체를 자처하는 쪽은 이단상담을 '강제개종'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상담 과정에서 가족이 신도를 붙잡아 두는 등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협회와 이단 대책 쪽 사람들은 상담이 가족과 본인의 요청으로 이루어진다고 반박한다. 또 '강제개종' 주장은 이단상담을 위축시키고 단체 내부를 단속하려는 전략이라고 본다. 학계에서는 개신교 이단상담이 '사이비' 담론을 만들고 강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핀 연구도 나왔다.
함께 보기 8
참고한 자료 10곳
- 주간기독신문 - 한상협 진용식 목사 '인터콥 상담법 공개'
- 국민일보 - "한국에 200개 이단단체 활동"…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진대회
- 기독일보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태그 기사 모음
- 웨슬리안타임즈 - 웨슬리신학연구소 MRN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MOU 체결
- 교보문고 인물정보 - 진용식
- CBS 관찰보고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 미혹되지 않는 법
- 아이굿뉴스 - 이단 탈퇴자들의 이야기, '강제개종, 사실과 진실'
- 아이굿뉴스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천상지천' 주의보 발령
- 천지일보 - [기획-강제개종3] 통계로 본 한국 '강제개종' 실태
- KCI - 이정은, 개신교 이단상담과 사이비 담론의 관계 고찰(종교연구 83-3, 2023)
본문은 이 자료들을 참고해 새로 쓴 글이며, 자료의 글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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