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잠 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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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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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5장은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솔로몬의 잠언"이 시작되는 장이다. 왕 앞에서의 처신, 이웃과의 다툼, 알맞은 말, 절제, 원수를 먹이라는 교훈 등을 짧은 비유로 담았다.
잠언 25장부터 29장까지는 하나의 새 묶음으로, 표제에 따르면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솔로몬의 잠언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앞의 잠언 24장은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을 덧붙인 부분으로 끝난다.
흐름
- 1절 표제.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밝힌다.
- 2-7절 왕에 관한 잠언. 일을 숨기는 하나님의 영화와 일을 살피는 왕의 영화를 대비하고,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없애라고 한다.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라고 권한다.
- 8-10절 이웃과 다툴 때 서두르지 말고, 남의 은밀한 일을 누설하지 말라고 한다.
- 11-15절 말에 관한 비유. 경우에 합당한 말, 슬기로운 자의 책망, 충성된 사자, 거짓으로 자랑하는 자, 부드러운 혀를 다룬다.
- 16-20절 꿀을 지나치게 먹지 말 것, 이웃집에 너무 자주 가지 말 것을 말한다. 거짓 증인과 믿지 못할 사람, 마음이 상한 자 앞에서 부르는 노래를 비유로 경계한다.
- 21-22절 원수가 배고프면 먹이고 목마르면 마시게 하라고 한다. 그것은 그의 머리에 숯불을 놓는 것과 같으며, 여호와께서 상을 주신다.
- 23-28절 참소하는 혀, 다투는 여인, 먼 땅에서 오는 좋은 소식, 악인 앞에 굴복하는 의인을 다룬다. 끝으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을 성벽 없는 성읍에 비긴다.
핵심 구절
- 잠언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때에 맞는 말의 가치를 보여 주는 대표 구절이다.
- 잠언 25:21-22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바울이 로마서 12:20에서 인용한 구절이다.
- 잠언 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자기 절제를 강조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숯불을 머리에 놓는다"(22절)는 표현은 해석이 갈린다. 많은 주석가는 선대를 받은 원수가 부끄러움을 느껴 뉘우치게 된다는 뜻으로 읽는다. 고대 이집트의 참회 의식과 관련짓는 견해도 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17-21절에서 이 구절을 인용하며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맺는다. 이 구절은 원수 사랑의 가르침과도 이어진다.
- 6-7절은 잔치에서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는 예수의 말씀(누가복음 14장 7-11절)과 내용이 비슷하다.
- 히스기야 신하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편집했는지는 본문이 말하지 않는다. 이에 관한 설명은 학자들의 추정이다.
한국 교회에서
11절의 "은쟁반에 금사과"는 말과 언어생활을 다루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13절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는 충성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흔히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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