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잠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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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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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4장은 22장 17절에서 시작된 "지혜 있는 자의 말씀" 모음의 끝부분(1-22절)과 짧은 덧붙임 모음(23-34절)이다. 악인을 부러워하지 말 것, 원수가 넘어질 때 기뻐하지 말 것, 공정한 재판, 게으름의 결과 등을 가르친다.
잠언 22장 17절에서 시작된 "지혜 있는 자의 말씀" 모음이 잠언 23장에 이어 이 장 22절까지 계속된다. 23절부터는 "이것도 지혜로운 자의 말씀이라"로 시작하는 짧은 모음이 덧붙는다. 다음 잠언 25장부터는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솔로몬의 잠언이 이어진다.
흐름
- 1-2절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있기를 원하지 말라고 한다.
- 3-7절 집은 지혜로 세워지고 명철로 견고해진다. 싸움은 모략으로 하며, 승리는 모사(조언자)가 많은 데 있다고 말한다.
- 8-9절 악을 꾀하는 자와 미련한 자, 거만한 자를 꾸짖는다.
- 10-12절 환난 날에 낙담하지 말라고 한다. 또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지라고 하며, 모른 척해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신다고 말한다.
- 13-14절 꿀이 입에 달듯 지혜를 얻으면 장래와 소망이 있다고 한다.
- 15-16절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고 말한다.
- 17-18절 원수가 넘어질 때 기뻐하지 말라고 한다.
- 19-22절 행악자 때문에 분을 품지 말고,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며 반역자와 사귀지 말라고 한다.
- 23-26절 재판에서 낯을 보아주지 말라고 한다. 악인을 옳다 하는 자는 미움을 받고 견책하는 자는 복을 받으며, 적당한 대답은 입맞춤과 같다고 말한다.
- 27-29절 밭을 먼저 준비한 뒤 집을 세우라고 한다. 거짓 증언하지 말고 당한 대로 갚겠다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 30-34절 화자가 게으른 자의 밭에 가시덤불이 덮이고 돌담이 무너진 것을 보고 교훈을 얻었다고 말한다. 장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하면 빈궁이 강도같이 온다는 말로 끝난다.
핵심 구절
- 잠언 24:16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의인의 회복과 악인의 몰락을 대비한다.
- 잠언 24: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구약 안에서 원수에 대한 태도를 다룬 대표 구절이다.
- 잠언 24:29 "그 행한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찌니라": 개인적 보복을 금하는 가르침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이름이 나오는 인물은 없다. 화자는 "내 아들아" 하고 듣는 이를 부른다. 성문은 장로들이 모여 재판하고 공적인 일을 의논하던 곳이다(7절). 21절의 왕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 다스리는 권위 일반을 가리킨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절과 19절은 시편 37편 1절과 표현이 비슷하다. 33-34절은 잠언 6장 10-11절과 거의 같다.
- 18절은 원수를 기뻐하지 말아야 할 까닭을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염려하는 데서 찾는다. 이 동기를 어떻게 이해할지는 해석자마다 다르다. 많은 주석가는 신약의 원수 사랑 가르침과 이어 읽는다.
- 29절은 마태복음 5장 38-42절, 로마서 12장 17-21절과 함께 읽힌다.
- 21절은 베드로전서 2장 13-17절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와 비교된다.
- 학자들 가운데는 22:17-24:22 모음을 이집트의 지혜 문서 「아메네모페의 교훈」과 비교하는 이들이 있다. 다만 유사성은 주로 22-23장 부분에서 거론되고, 영향 관계를 어떻게 볼지는 견해가 갈린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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