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1장 10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고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있는 신자를 위로하는 구절로 매우 널리 인용된다.
문맥
이사야 41장은 하나님이 열방을 법정에 불러 세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은 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나라들을 정복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41:2-4), 이는 흔히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가리킨다고 본다(44:28, 45:1). 이 정복자 앞에서 섬들과 땅끝이 두려워 떨고 우상을 만들어 서로 격려하는 반면(5-7절), 8절부터 하나님은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라고 부르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10절은 그 약속의 중심이다.
해석
- 언약 백성에게 주신 약속으로 읽기: 이 약속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을 택하시고 버리지 않으셨다는 언약 관계에 바탕을 둔다고 본다(9절). 두려움을 없애는 근거는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내가 너와 함께"라는 하나님의 임재이다.
- 개인에게 적용하기: 기독교는 이 약속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신자에게도 적용된다고 보아, 개인의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붙드는 말씀으로 읽는다.
- '의로운 오른손': 오른손은 힘과 구원의 상징이고, '의로운'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낸다고 본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본문이 본래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한 말씀이라는 점에서, 개인의 형편에 바로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묻는 이들이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설교자는 같은 하나님의 성품이 신자 개인에게도 변함없이 드러난다고 답한다. 또 '두려워하지 말라'가 두려움을 느끼는 것 자체를 정죄하는 말로 쓰여서는 안 되며,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을 향한 위로의 말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한국 교회에서
병상 심방과 수술을 앞둔 성도를 위한 기도, 입대·유학 등 떠나는 이를 위한 파송에서 자주 읽힌다. 이 구절을 가사로 한 복음성가도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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