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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사 26장

이사야 26장은 '그 날' 유다 땅에서 부를 노래로 시작한다. 주를 의뢰하는 자가 누리는 평강, 교만한 자에 대한 심판, 환난 중의 기도, 죽은 자가 살아나리라는 약속을 담고 있다.

이사야 26장은 24~27장을 묶어 흔히 '이사야 묵시록'이라 부르는 단락에 속한다. 이사야 25장에서 사망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 흐름을 이어, "그 날" 유다 땅에서 부를 노래로 시작한다.

흐름

  • 1-4절 그 날 유다 땅에서 부를 노래가 나온다.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바깥 성벽)을 삼으신 견고한 성읍에 의로운 나라가 들어온다. 주를 의뢰하는 자는 평강으로 지켜지고,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으로 불린다.
  • 5-6절 높은 데 거하는 자와 솟은 성이 무너져, 빈궁하고 곤핍한 자의 발에 밟힌다.
  • 7-11절 백성은 의인의 첩경(지름길)을 평탄케 하시는 주를 심판의 길에서 기다리고 밤에도 사모한다. 악인은 은총을 입어도 의를 배우지 않으며, 불이 주의 대적을 사른다.
  • 12-15절 다른 주들이 다스렸으나 주만 의뢰한다고 고백한다. 그들은 죽어 다시 일어나지 못하며, 주께서 이 나라를 크게 하셨다.
  • 16-18절 백성은 환난 중에 기도하며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했다. 그러나 바람을 낳은 것 같아 땅에 구원을 이루지 못했다고 탄식한다.
  • 19절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라는 약속이 나온다.
  • 20-21절 분노가 지나기까지 밀실에 들어가 문을 닫고 숨으라는 말씀이 나온다. 이어 여호와께서 처소에서 나와 땅의 죄악을 벌하시고, 땅이 흘린 피를 드러내리라고 선언한다.

핵심 구절

  • 이사야 26:3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 '심지'는 마음에 품은 뜻을 말한다. 흔들림 없이 주를 신뢰하는 사람의 평안을 노래한 구절로 널리 암송된다(이사야 26장 3절).
  • 이사야 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 구약에서 죽은 자가 살아나는 일을 말하는 대표 본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이사야 26:20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 심판 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모습을 그린 구절로, 해석과 적용이 다양하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와: 노래와 기도의 대상이다. 성읍의 구원이자 영원한 반석으로 불린다.
  • 유다 땅: 노래가 불리는 곳이다. 견고한 성읍과 무너지는 '솟은 성'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다.
  • 이 책은 전통적으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9절을 읽는 방식은 둘로 나뉜다. 하나는 개인의 몸의 부활을 약속한 말씀으로 읽는 해석이다. 다른 하나는 에스겔 37장 11-14절의 마른 뼈 환상처럼 무너진 민족의 회복을 그린 비유로 읽는 해석이다. 14절에서 "다른 주들"은 다시 살지 못한다고 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 24~27장의 저작 시기에 대해서는 견해가 갈린다. 전통적 견해는 이사야 당대의 예언으로 보고, 비평학계에서는 후대에 쓰였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20절에 대해 세대주의 계열의 일부 해석자는 대환난 전 휴거와 연결해 읽는다. 다른 해석자들은 출애굽 때 집 문을 닫고 재앙을 피한 일을 떠올리게 하는 보호의 약속으로 본다.
  • 20절의 칠십인역 표현은 마태복음 6:6의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와 비슷하다. 또 히브리서 10:37의 "잠시 잠깐"도 이 절에서 빌린 표현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한국 교회에서

3절은 신년 표어나 암송 구절로 자주 쓰인다. 19절은 부활절이나 장례예배 설교 본문으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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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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