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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1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101편

시편 101편은 표제가 "다윗의 시"인 8절짜리 시로, 왕이 자기 삶과 집안, 나라를 정직하게 다스리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다짐하는 내용이다.

시편 101편은 시편 제4권(90~106편)에 속한다. 백성에게 감사하며 성전에 들어오라고 부르는 시편 100편 바로 뒤에 놓여 있고, 101~103편이 차례로 다윗의 이름이 붙은 시로 이어진다. 시의 주제는 왕이 직접 하는 서약이다. 앞선 시편들(93, 95~99편)이 여호와가 왕이라고 노래한 뒤, 그 아래에서 사람인 왕이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다짐하는 순서로 읽는 해석도 있다.

흐름

  • 1절 시인이 여호와의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다고 고백한다.
  • 2-4절 완전한 길에 주의하고 집안에서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겠다고 결심한다. 비루한 것과 배도자의 행위, 사특한 마음을 멀리하겠다고 한다.
  • 5-7절 이웃을 몰래 헐뜯는 자와 교만한 자는 용납하지 않는다. 충성된 자는 곁에 두어 섬기게 하고, 거짓 행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는 집과 목전에서 물리친다.
  • 8절 아침마다 이 땅의 악인을 멸하여 여호와의 성에서 끊어 내겠다고 맺는다.

핵심 구절

  • 시편 101:1 "내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개역한글). 이 시의 다스림이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과 정의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 시편 101:2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하리이다"(개역한글). 공적인 통치에 앞서 개인과 가정의 삶을 먼저 다짐한다는 점에서 자주 인용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다윗: 표제에 이름이 나오는 이스라엘의 왕이다.
  • 여호와의 성(8절): 왕이 다스리는 도성으로, 흔히 예루살렘으로 이해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절의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이 아니다. 히브리어 헤세드, 곧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옮긴 말이다.
  • 2절의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를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던 때(사무엘하 6장)와 연결하는 해석이 있다. 다만 본문이 그 배경을 직접 밝히지는 않는다.
  • 8절의 "아침마다"는 왕이 아침에 재판하던 관습과 관련된 표현으로 본다. 예레미야 21장의 "아침마다 정의롭게 판결하여"와 비교된다.
  •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의 자격을 묻는 시편 15편과 주제가 가깝다.
  • 신약에 직접 인용되지는 않는다. 5절의 이웃을 헐뜯는 일에 대한 경계는 야고보서 4장 11-12절과 이어서 읽힌다. 그리스도교 전통 일부는 이 시의 이상적인 왕을 메시아에 대한 기대와 연결해 읽는다.
  • 마르틴 루터가 이 시편을 통치자의 직무와 관련지어 해설한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교회에서

한국 교회에서는 2~3절을 중심으로 가정에서의 신앙생활이나 직분자·지도자의 경건을 다루는 설교 본문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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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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