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9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삼상 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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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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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9장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자 요나단과 미갈이 다윗을 돕고, 사무엘에게 피한 다윗을 잡으러 간 사울과 사자들이 예언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사무엘상의 중반부, 사울과 다윗의 갈등을 다루는 대목이다. 사무엘상 18장에서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여 창을 던졌고, 딸 미갈을 다윗의 아내로 주었다. 이 장에서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뜻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다윗의 도피 생활이 시작된다.
흐름
- 1-7절 사울이 아들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말한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숨으라고 알리고 아버지를 설득한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다윗은 다시 사울 곁으로 돌아온다.
- 8-10절 전쟁이 다시 일어나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크게 무찌른다. 그 뒤 악신이 사울에게 임하고,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이 단창을 던진다. 다윗은 피하여 그 밤에 도망한다.
- 11-17절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으로 보낸다. 미갈은 다윗을 창으로 달아 내려 도망하게 한다. 이어 침상에 우상을 눕히고 염소털로 엮은 것을 머리에 씌워 다윗이 병들었다고 둘러댄다. 속임이 드러나자 미갈은 다윗이 자기를 위협했다고 사울에게 말한다.
- 18-24절 다윗은 라마의 사무엘에게 가서 함께 나욧에 머문다. 사울이 세 차례 보낸 사자들이 모두 예언을 하고, 직접 나선 사울도 예언을 한다. 사울은 옷을 벗고 종일 종야 누워 있었고, 여기서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라는 속담이 나왔다고 본문은 전한다.
핵심 구절
- 사무엘상 19:6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 사울의 맹세가 곧 깨지면서 그의 불안정함이 드러난다.
- 사무엘상 19: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내리우매" — 사울의 집안사람들이 오히려 다윗을 지킨다.
- 사무엘상 19:24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 사울의 계획이 하나님의 개입으로 막히는 장면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사울: 이스라엘의 첫 왕. 다윗을 죽이려 한다.
- 다윗: 블레셋을 무찌른 용사이자 사울의 사위.
- 요나단: 사울의 아들. 다윗을 아껴 아버지를 설득한다.
- 미갈: 사울의 딸이자 다윗의 아내.
- 사무엘: 선지자 무리를 이끄는 선지자.
- 블레셋: 이스라엘과 싸우던 해안 지역 민족.
- 라마: 사무엘의 고향.
- 나욧: 라마 안의 장소. 선지자 무리가 머물던 곳으로 여겨진다.
- 세구: 큰 우물이 있던 곳으로, 라마로 가는 길목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9절의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은 사무엘상 16장 13-14절과 이어진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허락된 심판으로 읽는 해석이 있고, 사울이 겪은 깊은 괴로움을 표현한 말로 보는 해석도 있다.
- 13절의 우상은 히브리어로 '드라빔'이라 불리는 가정 신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이 왜 다윗의 집에 있었는지는 본문이 설명하지 않는다.
- 20-24절의 예언은 무리가 함께 황홀 상태에 빠지는 형태로 이해되곤 한다. 사울의 예언을 축복의 표시가 아니라 그의 계획을 꺾는 장면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 "벌거벗은 몸"을 겉옷만 벗은 상태로 보는 해석도 있다.
- 같은 속담의 유래는 사무엘상 10장에도 나온다.
- 시편 59편의 표제는 이 장 11절의 상황을 배경으로 밝힌다.
- 신약에서 이 장을 직접 인용하는 곳은 없다.
- 이야기는 사무엘상 20장의 요나단과 다윗의 이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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