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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나 3장

나훔 3장은 나훔서의 마지막 장으로,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피의 성"이라 부르며 화를 선언하고, 노아몬의 함락을 예로 들어 니느웨도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한다.

나훔의 마지막 장이다. 나훔 2장에서 그린 니느웨 함락 장면에 이어, 니느웨가 저지른 죄를 고발하고 그 멸망이 피할 수 없다고 선언하며 책을 맺는다.

흐름

  • 1-4절 "피 성" 니느웨에 화를 선언한다. 채찍과 병거, 칼과 창, 쌓인 시체로 전쟁 장면을 묘사하고, 그 원인을 음행과 마술로 열국을 미혹한 "기생" 같은 니느웨의 죄로 돌린다.
  • 5-7절 만군의 여호와가 니느웨의 대적이 되어 열국 앞에서 그를 부끄럽게 하고 구경거리로 만든다. 보는 자들이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라고 말하지만 위로할 자는 없다.
  • 8-10절 강물로 둘러싸이고 구스·애굽·붓·루빔의 도움을 받던 노아몬도 포로가 되어 무너졌다고 상기시킨다.
  • 11-13절 니느웨의 산성은 흔들면 떨어지는 무화과 첫 열매 같고, 성문은 열리고 빗장은 불탄다.
  • 14-17절 물을 길어 두고 벽돌을 굽는 포위 대비도 소용없다. 상인과 방백과 대장이 메뚜기 떼처럼 날아가 사라진다.
  • 18-19절 앗수르 왕에게, 목자는 잠들고 백성은 흩어졌다고 말한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소식을 듣는 자는 모두 손뼉을 친다.

핵심 구절

  • 나훔 3:1 "화 있을찐저 피 성이여" — 니느웨를 폭력과 약탈의 도시로 규정하며 장 전체의 고발을 연다.
  • 나훔 3: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 이미 무너진 강대한 도시를 예로 들어 니느웨의 교만을 꺾는다.
  • 나훔 3:19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 — 책 전체를 질문으로 끝맺으며 심판의 이유를 압축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니느웨: 앗수르의 수도로, 이 장의 심판 대상이다.
  • 앗수르 왕: 18절에서 부르는 대상이다. 본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 노아몬: 애굽의 도시로, 일반적으로 테베를 가리킨다고 본다. 기원전 7세기 중엽 앗수르에게 함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구스·붓·루빔: 노아몬을 돕던 세력이다. 구스는 애굽 남쪽 지역을 가리키며, 루빔은 대체로 리비아 사람으로 풀이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본문은 노아몬의 함락을 이미 일어난 일로 말한다. 그래서 학자들은 대체로 나훔의 예언 시기를 그 뒤부터 니느웨가 함락된 기원전 612년 사이로 본다. 보수적인 해석에서는 이 장을 니느웨 멸망을 미리 말한 예언이 성취된 사례로 읽는다.
  • 5절의 성적 수치 이미지와 19절의 손뼉 치는 장면은 현대 독자에게 불편하게 읽히기도 한다. 이 장면을 억압당한 민족들이 폭력적인 제국의 몰락 앞에서 터뜨린 정의의 외침으로 읽는 해석이 있고, 본문의 폭력적 은유 자체를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한다는 해석도 있다.
  • 15절 개역한글의 "늣"을 개역개정은 "느치"로 옮겼으며, 메뚜기의 한 종류로 풀이된다.
  • 요나에서는 니느웨가 회개해 심판을 면한다. 나훔은 같은 도시의 멸망을 선포하며, 두 책 모두 질문으로 끝난다는 점이 자주 비교된다.
  • 음행과 마술로 열국을 미혹한 도시라는 표현은 요한계시록 18장이 바벨론의 멸망을 묘사하는 방식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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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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