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기관
기독신문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가 펴내는 교단 신문이다. 1965년 1월 4일 창간되었으며, 지금은 「주간기독신문」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개요
기독신문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예장합동)의 교단지이다. 교단지는 한 교단이 직접 펴내는 기관 신문을 말한다. 처음 나올 때부터 교단 총회의 공식 신문 자리를 가졌다. 지금은 (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발행 법인이고 제호는 「주간기독신문」이다. 판권란의 발행인 자리에는 그해 총회장의 이름이 오른다. 사시(社是), 곧 신문사가 내건 기본 방침은 "개혁신앙의 보수, 교회의 단결, 성도의 교제"이다.
설립과 연혁
1959년 장로교가 갈라진 뒤, 합동 측은 자기 교단의 소리를 낼 신문이 필요했다. 이런 사정 속에서 1965년 1월 4일 창간호가 나왔다. 2면짜리 타블로이드판 격주간 신문이었고, 초대 이사장은 김윤찬 목사, 초대 사장은 김정국 장로였다. 창간호 첫머리에는 "한국교계 유일의 보수지"를 내세우는 제목이 실렸다.
- 1965년 10월 제33호부터 4면으로 늘렸다.
- 1966년 제호를 「기독신보」로 바꾸었다.
- 1972년 3월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326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같은 해 10월 8면으로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복간).
- 1985년 9월 제70회 총회는 전국 교회의 제직(집사 이상 직분자) 모두가 이 신문을 구독하도록 의무화하기로 결의했다. 같은 총회 때 이사회가 해체되고 사장이 해임되었다.
- 1989년 출판사로 등록했다.
- 1990년 9월 제75회 총회는 신문사를 총회유지재단에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 1997년 「기독신문」이라는 원래 제호를 되찾았다.
- 2025년 창간 60주년을 맞았다.
주요 활동
교단 총회와 노회의 소식, 산하 기관과 소속 교회의 소식을 주로 싣는다. 여기에 신학·목회 관련 기획 기사와 교계 전반의 뉴스도 다룬다. 지면 외에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고, 영상 뉴스 채널 '기독신문 뉴스G'도 열었다. 창간 60주년 특집에서 신문사는 1965년 이후 한 번도 쉬지 않고 발행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연혁에는 1972년에 일곱 달가량 신문이 나오지 않은 기간이 기록되어 있다.
발행 주체와 조직
기독신문은 독립 언론사가 아니라 교단 총회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사회와 사장, 주필, 편집국장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1990년 총회유지재단에 편입된 뒤로는 교단 재단 법인 이름으로 발행된다. 예장통합의 한국기독공보처럼 한국 장로교의 큰 교단들은 저마다 교단지를 두고 있는데, 기독신문은 그 가운데 합동 측을 대표하는 매체이다.
평가
기독신문은 창간 때부터 개혁주의 보수 신앙을 지킨다는 노선을 분명히 했다. 교단 안에서는 교단의 역사와 결의를 기록해 온 매체로 여겨진다. 한편 연혁을 보면 총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해체, 사장 해임, 의무 구독, 재단 편입이 이루어졌다. 이는 총회의 결정이 신문사 운영에 직접 영향을 미쳐 왔음을 보여 준다.
함께 보기 7
참고한 자료 5곳
- [창간 60주년 특집] 기독신문사 초대이사장 김윤찬 목사 - 주간기독신문
- [기독신문 창간 60주년 특집] 기독신문 60년사 (2) - 주간기독신문
- 연혁 - 주간기독신문
- [기독신문 창간 60주년 특집] 세대별 독자들의 기대 - 주간기독신문
- '크리스천윈도우' 기독교계 신문의 역사 - 주간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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