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와 해석이 있는 창세기전 · 38편 / 모두 50편
에나임 길가의 다말
창세기 38장을 장면마다 성경 본문과 함께 풀어 쓴 글입니다. 굵은 글씨는 성경 본문(개역한글)입니다. · 소설로 보기
집을 떠난 유다 1-5절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 간 그 무렵의 일입니다. 형제들 가운데 유다가 형제들 곁을 떠났습니다.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서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에게로 나아가니라 (1절)
유다는 그곳에서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아들 셋이 태어났습니다. 첫째는 엘, 둘째는 오난, 셋째는 셀라였습니다. 셀라가 태어날 때 유다는 거십이라는 곳에 있었습니다.
다말의 기다림 6-11절
세월이 흘러 유다는 맏아들 엘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습니다. 그 이름은 다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엘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7절)
그 시절에는 형이 아들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아 형의 대를 이을 아들을 낳아 주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유다는 둘째 오난에게 그 일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오난은 태어날 아이가 자기 아들로 여겨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형에게 아들이 생기지 않도록 일부러 피했습니다.
이 일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오난도 죽이셨습니다. 유다는 막내 셀라마저 잃을까 두려웠습니다.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11절 중)
다말은 친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에나임 길가에서 12-19절
얼마 뒤 유다의 아내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슬픔이 가라앉자 유다는 친구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갔습니다. 양털을 깎는 사람들에게 가는 길이었습니다.
누군가 이 소식을 다말에게 전했습니다. 셀라는 이미 어른이 되었는데도, 유다는 다말을 셀라의 아내로 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면박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14절 중)
면박은 얼굴을 덮는 너울입니다. 유다는 얼굴을 가린 여인을 보고 몸을 파는 여자로 여겼습니다. 며느리인 줄은 알지 못했습니다. 유다가 함께 지내자고 하자, 여인은 무엇을 주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유다는 염소 새끼 한 마리를 보내 주겠다고 했습니다. 여인은 그때까지 맡아 둘 물건을 달라고 했습니다.
유다가 가로되 무슨 약조물을 네게 주랴 그가 가로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18절 중)
도장과 끈과 지팡이는 그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 주는 물건이었습니다. 유다는 그것들을 건넸고, 다말은 유다의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말은 돌아가 너울을 벗고 다시 과부의 옷을 입었습니다.
찾지 못한 여인 20-23절
유다는 약속대로 친구 히라 편에 염소 새끼를 보냈습니다. 맡긴 물건을 돌려받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히라는 그 여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가 그곳 사람에게 물어 가로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가로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21절)
히라가 빈손으로 돌아오자 유다는 그냥 두자고 했습니다. 더 찾아다니다가는 부끄러운 일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약속한 염소는 보냈으니 할 만큼 했다고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도장과 지팡이 24-26절
석 달쯤 지났습니다. 누군가 유다에게, 며느리 다말이 바르지 못한 일을 하여 아이를 가졌다고 알렸습니다. 유다는 다말을 끌어내어 불태우라고 했습니다.
다말은 끌려 나가면서 시아버지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 사람의 손에는 맡아 두었던 물건들이 들려 있었습니다.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나이다 청컨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뉘 것이니이까 (25절 중)
유다는 그 물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자기 도장이었고, 자기 지팡이였습니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6절 중)
그 뒤로 유다는 다시는 다말을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붉은 실을 맨 손 27-30절
때가 되어 보니 다말의 배 속에는 쌍둥이가 있었습니다. 아기를 낳을 때 한 아이가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산파는 이 아이가 먼저 나왔다며 그 손에 붉은 실을 매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손을 도로 거두어들이더니, 다른 아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산파는 "어째서 이렇게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습니다.
그 형제 곧 손에 홍사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30절)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와 뜻을 쉽게 전하려고 풀어 쓴 글입니다. 본문에 없는 묘사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자세한 해석은 교단과 전통에 따라 다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