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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와 해석이 있는 창세기전 · 19편 / 모두 50편

불이 내린 아침

창세기 19장을 장면마다 성경 본문과 함께 풀어 쓴 글입니다. 굵은 글씨는 성경 본문(개역한글)입니다. · 소설로 보기

성문의 손님 1-3절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 여호와께 거듭 여쭈었던 일이 있은 뒤였습니다. 해가 기울 무렵, 두 천사가 소돔에 닿았습니다.

롯은 마침 성문에 앉아 있었습니다. 성문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모여 이야기하는 곳이었습니다. 롯은 낯선 두 사람을 보자 일어나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제 집에 오셔서 발을 씻고 주무십시오. 아침 일찍 길을 떠나시면 됩니다."

두 사람은 거리에서 밤을 지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롯은 물러서지 않고 거듭 청했습니다.

롯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 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3절)

무교병은 누룩을 넣지 않아 부풀지 않은 빵입니다. 손님이 오면 서둘러 구워 낼 수 있는 빵이었습니다.

문밖의 무리 4-11절

손님들이 아직 눕기도 전이었습니다. 소돔 사람들이 젊은이 늙은이 할 것 없이 사방에서 몰려와 롯의 집을 둘러쌌습니다. 그들은 손님들을 끌어내라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고 소리쳤습니다.

롯은 문밖으로 나가 등 뒤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7절)

롯은 손님들 대신 자기 두 딸을 내주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집에 들인 손님만은 건드리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무리는 듣지 않았습니다. 떠돌이로 들어와 살면서 재판관 노릇을 하려 든다며, 롯을 더 해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롯을 밀치고 문을 부수려 했습니다.

그때 안에 있던 두 사람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았습니다.

문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였더라 (11절)

바로 코앞에 있는 문을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무리는 벽을 더듬다가 지쳐 버렸습니다.

머뭇거린 새벽 12-16절

두 사람이 롯에게 말했습니다. "이 성에 당신 식구가 더 있습니까? 사위든 자녀든 모두 성 밖으로 데리고 나가십시오. 이 성 사람들 때문에 들려오는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커서, 여호와께서 이곳을 멸하라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롯은 어두운 길을 나가 딸들과 혼인하기로 한 사위들을 찾아갔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테니 어서 떠나자고 했습니다.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14절 중)

동이 트자 천사들이 롯을 재촉했습니다.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어서 나가라고, 그러지 않으면 이 성과 함께 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롯은 머뭇거렸습니다. 정든 집과 살림을 두고 가기가 쉽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16절)

인자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롯의 식구는 자기 발로 나선 것이 아니라 손에 이끌려 성 밖으로 나왔습니다.

작은 성 소알 17-23절

성 밖에서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7절)

산까지는 멀었습니다. 롯은 그리 가다가 재앙을 만나 죽을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보이는 성 하나를 가리켰습니다. "저 성은 가깝고 작지 않습니까? 저리로 피하게 해 주십시오."

천사는 그 부탁도 들어주었습니다. 그 성은 멸하지 않겠다고, 롯이 거기 닿기까지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성은 소알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롯의 식구는 서둘러 걸었습니다.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3절)

연기 오르는 들 24-29절

그때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유황과 불을 비처럼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셨습니다. 유황은 불이 잘 붙는 노란 돌가루입니다. 성들과 온 들판, 거기 살던 사람들과 땅에서 자라던 것이 모두 엎어졌습니다.

돌아보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한 사람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6절)

왜 돌아보았는지는 본문이 말하지 않습니다.

그날 아침, 아브라함은 일찍 일어나 전에 여호와 앞에 섰던 곳으로 갔습니다. 소돔 쪽 들판을 바라보니, 옹기 굽는 가마에서 나는 연기처럼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29절)

산속의 굴 30-38절

롯은 소알에 사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두 딸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 굴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늙었고, 그 땅에는 딸들과 혼인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큰딸은 이대로는 집안의 대가 끊어진다고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두 딸은 아버지에게 술을 먹여 아버지의 아이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첫날 밤에는 큰딸이, 이튿날 밤에는 작은딸이 그렇게 했습니다. 롯은 두 밤 모두 술에 취해 딸이 누웠다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두 딸은 아버지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 족속의 조상이요 (37절)

불탄 들판에서 멀리 떨어진 산속에서, 작은딸도 아들을 낳았습니다.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족속의 조상이었더라 (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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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9장 본문 읽기 소설로 보기 처음 오신 분을 위한 요약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와 뜻을 쉽게 전하려고 풀어 쓴 글입니다. 본문에 없는 묘사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자세한 해석은 교단과 전통에 따라 다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