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창 27장
- 성경
- 장 개요
- 📖 창세기 27장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창세기 27장은 늙은 이삭이 맏아들 에서에게 주려던 복을 리브가와 야곱이 꾸민 속임수로 야곱이 대신 받고, 분노한 에서를 피해 야곱이 떠날 준비를 하는 장이다.
창세기의 족장 이야기 가운데 이삭과 그 아들들을 다룬 부분이다. 창세기 25장에서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판 일과, 창세기 26장 끝에서 에서가 헷 여인들과 결혼해 부모의 근심이 된 일이 이 장으로 이어진다.
흐름
- 1-4절 눈이 어두운 이삭이 에서에게 사냥해 별미를 만들어 오면 죽기 전에 축복하겠다고 한다.
- 5-13절 이 말을 엿들은 리브가가 야곱에게 염소 새끼를 가져오게 한다. 야곱이 들킬까 걱정하자 리브가는 저주를 자기가 받겠다고 한다.
- 14-17절 리브가가 별미를 만들고, 야곱에게 에서의 옷을 입히며 손과 목에 염소 가죽을 두른다.
- 18-25절 야곱이 자신을 에서라고 속인다. 이삭은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라며 의심하면서도 음식을 먹는다.
- 26-29절 이삭이 야곱에게 땅의 풍요와 형제를 다스리는 복을 빈다.
- 30-35절 에서가 돌아오자 이삭은 크게 떨고, 에서는 크게 소리 내어 운다.
- 36-40절 에서가 남은 복을 구하자 이삭은 칼로 살며 아우를 섬기다가 멍에를 떨쳐 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 41-46절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하자 리브가는 야곱을 하란의 오라버니 라반에게 보내려 하고, 헷 사람의 딸들을 이유로 이삭을 설득한다.
핵심 구절
- 창세기 27:29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 25장의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세기 25:23)는 말씀이 이 축복으로 이어진다.
- 창세기 27:36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치 아니하니이까" — 발꿈치를 잡았다는 이름의 뜻(창세기 25:26)을 속임과 연결한 말이다.
- 창세기 27:41 에서의 살해 결심이 야곱이 집을 떠나는 다음 이야기의 계기가 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이삭 — 아브라함의 아들이자 에서와 야곱의 아버지이다.
- 리브가 — 이삭의 아내로, 야곱을 위해 계략을 꾸민다.
- 에서 — 맏아들이며, 그의 후손은 에돔이 된다.
- 야곱 — 작은아들로, 아버지를 속여 복을 받는다.
- 라반 — 리브가의 오라버니로, 하란에 산다.
- 하란 — 메소포타미아 북쪽의 성읍이며, 리브가의 친족이 사는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본문은 야곱과 리브가의 속임을 칭찬하지도 정죄하지도 않는다. 개혁주의 전통은 이 일을 하나님의 선택이 사람의 허물 속에서도 이루어진 사건으로 읽고, 신약의 로마서 9장 10-13절과 연결한다. 웨슬리·아르미니우스 전통에서는 로마서 9장의 이 대목을 개인의 영원한 구원보다 민족과 역할에 관한 선택으로 보는 해석이 많다.
- 여러 해석자는 뒤에 야곱이 라반에게 속는 이야기(창세기 29장)를 이 속임의 결과로 읽는다.
- 리브가는 "곧 불러오리라"고 했지만,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는 기록은 없다. "리브가가 다시는 야곱을 보지 못했다"는 말은 이 침묵에서 나온 추론이다.
- 신약의 히브리서 11장 20절은 이삭의 축복을 믿음의 행위로 언급한다. 히브리서 12장 16-17절은 에서가 눈물로 복을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 일을 경고로 든다.
- 40절의 "멍에를 떨쳐버리리라"는 말은 흔히 에돔이 유다에게서 독립한 일(열왕기하 8:20-22)과 연결해 읽는다.
한국 교회에서
설교와 교회학교에서는 야곱이 축복을 받는 이야기로 자주 다룬다. 가정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는 부모의 편애와 그로 인한 가정의 갈등을 보여 주는 본보기로 인용되기도 한다.
함께 보기 8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