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4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12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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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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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4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가운데 하나로, 여호와께서 편이 되어 주지 않으셨다면 이스라엘이 원수에게 삼켜졌을 것이라고 돌아보며 구원을 찬송하는 8절짜리 공동체 감사시이다.
시편 120편부터 134편까지 이어지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모음의 다섯 번째 시이다. 앞의 시편 123편이 멸시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탄원이라면, 이 시는 이미 받은 구원을 돌아보며 감사하는 노래로 이어진다.
흐름
- 1-5절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하고 고백하게 한다. 그랬다면 사람들의 분노가 산 채로 삼키고, 넘치는 물이 영혼을 잠갔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 6-7절 원수의 이에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한다.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나듯 올무가 끊어져 벗어났다고 노래한다.
- 8절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다고 고백하며 마친다.
핵심 구절
- 시편 124:1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 구원의 근거가 이스라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가정법으로 드러낸다.
- 시편 124:7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 구원을 사냥꾼의 그물에서 풀려난 새에 빗댄 대표적 비유이다.
- 시편 124: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 시 전체의 결론이자, 예배의 첫머리에 자주 인용되는 고백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표제는 다윗의 시로 되어 있다. 학자들 가운데에는 순례 노래 모음이 포로기 이후 성전 예배에서 정리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본문 자체는 구체적인 전쟁이나 사건을 밝히지 않는다. 따라서 특정 사건과 연결하는 해석은 후대의 추정이다.
- 8절은 시편 121편 2절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와 거의 같은 고백이다.
- 신약에서는 로마서 8:3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와 히브리서 13장 5-6절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가 같은 신앙을 이어 가는 구절로 함께 읽힌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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