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와 해석이 있는 창세기전 · 48편 / 모두 50편
엇갈린 두 손
창세기 48장을 장면마다 성경 본문과 함께 풀어 쓴 글입니다. 굵은 글씨는 성경 본문(개역한글)입니다. · 소설로 보기
아버지가 병들었다 1-2절
야곱이 요셉에게 맹세를 받은 뒤의 일입니다. 누군가 요셉에게 와서 아버지가 병들었다고 알렸습니다. 요셉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아버지에게 갔습니다.
야곱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누워 있던 그는 아들이 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혹이 야곱에게 고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2절)
루스에서 받은 약속 3-7절
야곱은 먼 옛날 이야기부터 꺼냈습니다.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한 하나님이 자기에게 나타나셨던 일입니다. 하나님은 자손이 크게 불어나게 하고, 이 땅을 후손에게 영원히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야곱은 뜻밖의 말을 했습니다.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게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것이 될 것이요 (5절)
르우벤과 시므온은 야곱의 첫째와 둘째 아들입니다. 손자 둘을 자기 아들처럼 삼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그 뒤에 요셉이 낳는 자식들은 요셉의 자식이 된다고 했습니다.
야곱은 라헬 이야기도 했습니다. 요셉의 어머니입니다. 밧단에서 돌아오던 길에 라헬이 죽었습니다. 에브랏까지 아직 길이 남은 곳이었습니다. 야곱은 그를 에브랏 길가에 묻었습니다.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입니다.
이 아이들은 누구냐 8-12절
이스라엘이 두 아이를 보고 물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누구냐?"
요셉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여기서 저에게 주신 아들들입니다." 야곱은 아이들을 가까이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축복하겠다고 했습니다.
야곱의 눈은 나이가 들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아이들을 데려가자, 야곱은 아이들에게 입을 맞추고 품에 안았습니다.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뜻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소생까지 보이셨도다 (11절)
요셉은 아버지 무릎 사이에서 아이들을 물렸습니다. 그리고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엇갈린 두 손 13-16절
요셉은 아이들을 다시 세웠습니다. 오른손으로 동생 에브라임을 이끌어 아버지의 왼손 쪽에 세웠습니다. 왼손으로 형 므낫세를 이끌어 아버지의 오른손 쪽에 세웠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두 팔을 엇갈려 뻗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우수를 펴서 차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좌수를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어긋맞겨 얹었더라 (14절)
야곱은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자기를 길러 주신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모든 어려움에서 자기를 건져 준 '사자'도 불렀습니다. 여기서 사자는 짐승이 아니라 보냄을 받은 이를 뜻하는 옛말입니다.
야곱은 빌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기와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불리기를, 세상에서 많이 불어나기를 빌었습니다.
나도 안다 17-20절
요셉은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오른손을 들어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려 했습니다. "아버지, 그러지 마세요. 이 아이가 맏아들입니다. 오른손을 이 아이 머리에 얹으세요."
야곱은 손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여 가로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19절)
그날 야곱은 두 아이를 이렇게 축복했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서로 축복할 때 너희 이름을 부를 것이다. 하나님이 너를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할 것이다." 야곱은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에 두었습니다.
조상의 땅으로 21-22절
야곱은 다시 요셉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21절)
야곱은 요셉에게 형제들보다 한몫을 더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었습니다.
침상 곁에는 요셉과 두 아이가 서 있었습니다. 늙은 아버지의 말은 거기서 그쳤습니다.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와 뜻을 쉽게 전하려고 풀어 쓴 글입니다. 본문에 없는 묘사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자세한 해석은 교단과 전통에 따라 다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