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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5-6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야고보서 1:5-6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5-6절은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는 하나님께 의심 없이 믿음으로 구하라고 권하는 구절이다. 시련 속 분별을 구하는 기도와 '의심 없는 기도'의 뜻을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문맥

야고보서는 전통적으로 주의 형제 야고보가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야고보서 1:1)에게 쓴 편지로 알려져 있다. 바로 앞의 야고보서 1장 2-4절은 여러 시련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기라고 말한다. 시련이 인내를 낳고, 인내는 사람을 온전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이 구절은 그 온전함에 이르는 데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 하는 권면이다. 뒤따르는 7-8절은 의심하는 사람을 "두 마음을 품은 자"로 부르며, 그런 사람은 주께 무엇이든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해석

  • 지혜를 실천적 분별로 보는 읽기: 많은 주석가는 여기서 말하는 지혜를 학문적 지식이 아니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의 분별로 본다. 잠언 같은 구약 지혜 문학의 전통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이 지혜의 내용은 야고보서 3:13-18에서 다시 설명된다.
  • 하나님의 성품을 강조하는 읽기: "후히"로 옮긴 그리스어 낱말은 '조건 없이, 단순하게'라는 뜻도 지닌다. 이 낱말과 "꾸짖지 아니하시는"이라는 표현을 근거로, 하나님이 구하는 사람을 탓하지 않고 기꺼이 주신다는 데 무게를 두는 읽기가 있다.
  • '의심'을 두 마음으로 보는 읽기: 많은 주석은 6절의 의심을 지적인 질문이나 고민으로 보지 않는다. 하나님과 다른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나뉜 충성으로 이해하며, 그 근거로 8절의 "두 마음"을 든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이 구절의 해석을 두고 교단 사이에 뚜렷한 논쟁은 없다. 다만 6절을 문맥에서 떼어 "의심하지 않고 믿으면 무엇이든 받는다"는 근거로 쓰는 경우가 있다. 이런 쓰임에 대해서는 구하는 대상이 지혜이며, 같은 편지가 정욕으로 잘못 구하는 기도를 경계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야고보서 4장 2-3절). 특히 번영신학을 비판하는 쪽에서 이 점을 강조한다. 또 이 구절을 근거로 신앙적 회의나 의문을 품는 일 자체를 죄로 여겨야 하는지도 목회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물음이다.

한국 교회에서

진로, 취업, 결혼처럼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분별을 구하는 기도의 근거 구절로 흔히 인용된다. 큐티 본문과 설교에서도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다룰 때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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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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