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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전 1장

전도서 1장은 전도서의 첫 장으로,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주제를 선언하고 자연과 역사의 끝없는 반복, 지혜 추구의 한계를 말한다.

전도서 1장은 전도서의 첫 장이다. 책의 표제와 함께 책 전체를 꿰뚫는 주제인 "헛됨"을 처음 선언한다.

흐름

  • 1절 표제.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고 화자를 밝힌다.
  • 2-3절 주제를 선언한다.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하고,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묻는다.
  • 4-11절 자연과 역사의 반복을 말한다. 세대가 오가고, 해와 바람과 강물은 같은 길을 되풀이한다.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고, 이전 세대도 장래 세대도 기억되지 않는다.
  • 12-15절 전도자가 이스라엘 왕으로서 하늘 아래 모든 일을 지혜로 깊이 살펴본다. 그 결과 모든 일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 16-18절 지혜와 지식을 많이 얻었으나, 지혜를 구하는 일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임을 깨닫는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괴로움)도 많다고 맺는다.

핵심 구절

  • 전도서 1:2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책의 주제 선언이다. 전도서 12장 8절에서 거의 같은 말이 되풀이되어 책 본론의 앞뒤를 감싼다.
  • 전도서 1:9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 반복되는 세상에 대한 전도자의 관찰을 압축한 구절이다.
  • 전도서 1: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 지혜 추구에도 한계가 있음을 보여 준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전도자: 히브리어 '코헬렛'을 옮긴 말로, '회중을 모으는 사람' 또는 '회중에게 말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 다윗: 1절에서 전도자를 "다윗의 아들"이라 부른다.
  • 솔로몬: 본문에 이름이 직접 나오지는 않는다. 전통적으로 전도자를 솔로몬으로 이해해 왔다.
  • 예루살렘: 전도자가 왕으로 있던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저자 문제: 유대교와 교회 전통은 오랫동안 솔로몬을 저자로 보았다. 보수적인 학자와 교단 가운데는 지금도 이 견해를 따르는 이들이 있다. 반면 근대 이후 많은 학자는 후대의 저자가 솔로몬 같은 왕의 목소리를 빌려 썼다고 본다.
  • "헛되다"의 뜻: 원어 '헤벨'은 본래 입김이나 숨처럼 금세 사라지는 것을 가리킨다. 이 때문에 '무의미함'보다 '덧없음'에 가까운 말로 풀이하기도 한다.
  • 비관인가, 준비인가: 이 장을 인생에 대한 비관으로 읽는 견해가 있다. 한편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책의 결론(전도서 12장 13-14절)으로 이끄는 출발점으로 읽는 견해도 있다. 13절에서 하나님이 언급되는 점에 주목하는 해석도 있다.
  • 신약과의 연결: 칠십인역은 '헤벨'을 그리스어 '마타이오테스'(허무)로 옮겼다. 바울은 로마서 8장 19-23절에서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한다고 말할 때 같은 낱말을 쓴다. 또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을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요한계시록 21장 5절)와 대비하여 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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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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