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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델

인물 · 성경 인물

여델은 사사 기드온의 장남이다. 사사기 8장에서 아버지가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라고 명했으나, 어려서 두려워 칼을 빼지 못한 소년으로 나온다.

성경의 기록

여델은 사사기 8장에 한 번 이름이 나오는 기드온의 맏아들이다. 기드온은 요단강 동쪽까지 미디안 군대를 추격하여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았다. 두 왕은 전에 다볼에서 기드온의 형제들을 죽인 자들이었다. 기드온은 그들에게 "너희가 내 형제들을 살렸더라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고 말했다(사사기 8:18-19).

기드온은 장자 여델에게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고 명했다. 그러나 여델은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으로 칼을 빼지 못했다(사사기 8:20). 그러자 두 왕은 기드온에게 직접 자기들을 치라고 했다. 이에 기드온이 그들을 죽이고 낙타 목의 초승달 장식을 떼어 가졌다(사사기 8:21).

성경은 여델의 나이나 그 뒤의 생애를 따로 적지 않는다. 신약성경에도 여델에 대한 언급은 없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이 장면은 사사 시대 기드온 이야기 가운데 미디안과의 전쟁이 끝나는 대목이다. 여델은 형제의 피를 갚는 일을 아버지에게서 물려받도록 요구받았으나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 인물로 그려진다.

해석과 논점

기드온이 왜 아들에게 처형을 맡겼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풀이가 있다.

  • 죽은 형제들의 피를 집안이 갚는다는 고대 이스라엘의 관습과 연결하는 해석이 있다. 피를 갚는 사람을 가리키는 히브리어(고엘)는 기업 무를 자와 같은 낱말이다.
  • 적국의 왕을 소년의 손에 죽게 하여 모욕을 주려 했다는 해석도 있다.
  • 아들에게 용기를 기르게 하려 했다는 해석도 있다.

본문은 기드온의 의도를 직접 밝히지 않는다.

기드온에게는 아들이 70명 있었다(사사기 8:30). 훗날 아비멜렉이 그들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을 때 막내 요담만 살아남았다고 기록되어 있다(사사기 9:5). 이 기록에 비추어 여델도 그때 죽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본문은 여델의 이름을 들어 말하지 않는다.

성경에는 같은 히브리어 이름을 가진 다른 인물들도 나오지만, 이 문서의 여델과는 다른 사람이다.

한국 교회에서

여델을 따로 다루는 설교나 교회학교 공과는 드물다. 기드온 이야기를 다룰 때 사사기 8장의 한 장면으로 짧게 언급되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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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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