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8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58편
- 성경
- 장 개요
- 📖 시편 58편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시편 58편은 다윗의 믹담 시로, 불의하게 재판하는 자들을 꾸짖고 하나님께 악인을 꺾어 달라고 구하며,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고백하는 11절의 탄원시다.
시편 58편은 시편 제2권(42~72편)에 속한다. 앞의 시편 57편, 뒤의 시편 59편과 함께 표제에 "다윗의 믹담 시"와 "알다스헷('멸하지 마소서'라는 뜻)에 맞춘 노래"라는 말이 붙어 있다. 57편과 59편의 표제에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던 상황이 적혀 있지만, 58편의 표제에는 그런 배경 설명이 없다.
흐름
- 1-2절 공의를 말하고 바르게 판단해야 할 "인자들"이 잠잠하고, 오히려 속으로 악을 꾸미며 땅에서 손의 강포(폭력)를 저울에 달아 나누어 준다고 꾸짖는다.
- 3-5절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곁길로 나가 거짓을 말한다. 술사(뱀을 부리는 사람)의 소리에도 귀를 막는 독사에 빗댄다.
- 6-9절 하나님께 저희 이와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달라고 구한다. 흘러가 버리는 물, 꺾인 화살, 녹아 사라지는 달팽이, 햇빛을 보지 못한 사산아처럼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9절은 히브리어 본문이 어려워 번역본마다 표현이 꽤 다르다.
- 10-11절 의인은 악인이 보응받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사람들은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하게 된다.
핵심 구절
- 시편 58:1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 재판과 통치를 맡은 이들의 책임을 묻는 이 시편의 출발점이다.
- 시편 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 사람의 죄가 태어날 때부터 있다는 점을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 시편 58:11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 이 시편의 결론으로, 하나님이 정의롭게 심판하신다는 고백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다윗: 표제에 이 시의 저자로 적힌 이스라엘 왕.
- 여호와: 6절에서 시인이 부르며 악인의 심판을 구하는 대상.
- 인자들: 1절에서 꾸짖음을 받는 이들로, 불의한 재판관이나 통치자를 가리킨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절의 "인자들아"는 히브리어 낱말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번역이 갈린다. "통치자들아", "신들아"로 옮기는 번역본도 있다. 불의한 재판자를 꾸짖는다는 점에서 시편 82편과 함께 읽히기도 한다.
- 3절은 시편 51편 5절과 함께 원죄 교리를 설명할 때 인용되곤 한다. 다만 이 구절이 모든 사람의 본성을 말하는지, 이 시편이 다루는 '악인'만을 두고 하는 말인지는 해석이 갈린다.
- 6~10절처럼 원수의 멸망을 구하는 시편을 흔히 '저주 시편'이라 부른다. 특히 10절의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는 원수 사랑의 가르침(누가복음 6장 27-36절)과 어떻게 어울리는지가 오래 논의되어 왔다. 많은 해석자는 이 시편을 원수 갚는 일을 스스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로 읽는다. 그러면서 로마서 12장 17-21절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와 연결한다.
- 11절의 땅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은 신약의 최후의 심판 신앙과 이어져 읽힌다.
함께 보기 8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