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5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1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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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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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편은 표제가 "다윗의 찬송시"인 21절짜리 찬양시이다. 왕이신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은혜, 영원한 나라, 모든 피조물을 돌보심을 노래한다.
시편 제5권 끝부분에 있는 시이다. 시편에서 표제에 다윗의 이름이 붙은 마지막 시로, 왕의 기도인 시편 144편에 이어 나온다. 이 시 다음에는 "할렐루야"로 시작하는 시편 146편부터 150편까지의 마지막 찬양 시편이 이어진다.
흐름
- 1-3절 시인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날마다, 영원히 송축하겠다고 다짐한다. 여호와의 광대하심은 측량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 4-7절 대대로 주의 행사와 기사, 두려운 일, 크신 은혜와 의를 전하고 노래하겠다고 말한다.
- 8-9절 여호와는 은혜롭고 자비하며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하심이 크시다. 그분은 지으신 모든 것을 선대하신다.
- 10-13절 모든 피조물과 성도가 주를 송축한다. 그들은 주의 나라의 영광과 능력을 사람들에게 알린다. 주의 나라는 영원하다.
- 14-16절 여호와는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고 비굴한 자(몸을 굽힌 자)를 일으키신다. 때를 따라 모든 생물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
- 17-20절 여호와는 의롭고 은혜로우시다. 진실하게 간구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경외하는 자를 구원하며, 사랑하는 자를 보호하시고, 악인은 멸하신다.
- 21절 시인의 입과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한 이름을 영원히 송축하기를 바라며 시가 끝난다.
핵심 구절
- 시편 145: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출애굽기 34장 6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성품 고백을 되풀이한 구절이다.
- 시편 145: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하나님의 왕권을 노래하는 이 시의 중심 고백이다.
- 시편 145:18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기도와 관련해 자주 인용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다윗: 표제에 저자로 이름이 붙어 있다. 본문에는 특정 사건이나 장소가 나오지 않는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각 행의 첫 글자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를 따르는 알파벳 시이다. 다만 마소라 본문에는 '눈'(נ)으로 시작하는 행이 없다. 칠십인역과 사해 사본 일부에는 이 행("여호와는 그 모든 말씀에 미쁘시며…")이 들어 있다. 그래서 번역본에 따라 13절 뒤에 이 구절을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한다.
- 다윗 저작은 표제에 근거한 전통적 이해이다. 학계에서는 표제의 성격을 두고 여러 견해가 있다.
- 유대교에서는 이 시를 중심으로 한 기도문 '아쉬레'를 매일 낭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5-16절은 하나님이 모든 생물을 먹이신다는 고백이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의 소요리문답에서 식사 기도로 쓰였다. 이 고백은 마태복음 6장 24-34절의 가르침과도 이어진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고백은 신약의 하나님 나라 선포와 연결해 읽힌다.
한국 교회에서
1-3절은 예배를 시작할 때 낭독하는 '예배의 부름'으로 자주 쓰인다. 1-2절 가사를 그대로 옮긴 찬양곡도 불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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