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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13-14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시편 139:13-14,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신묘막측하심이라,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13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태에서 자신을 지으셨다는 다윗의 찬양이다. 인간 생명의 존엄을 말하는 구절로 사랑받으며, 낙태와 생명윤리 논쟁에서 태아의 인격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

문맥

시편 139편은 표제에 "다윗의 시"라고 되어 있다. 1-6절은 하나님이 나를 속속들이 아신다는 것, 7-12절은 하나님을 피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노래한다. 13-16절은 그 앎이 태어나기 전부터였다고 말하며, 하나님이 모태에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짜 맞추듯 만드셨다고 표현한다. 14절의 "신묘막측"은 '두렵고 놀랍게'라는 뜻이다. 시는 원수에 대한 탄식(19-22절)을 거쳐 나를 살펴 달라는 기도(23-24절)로 끝난다.

해석

  • 창조주 찬양으로 읽기: 이 대목의 중심은 개인의 출생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이 아니라, 나를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경탄이라고 본다. 13절의 '내장'(신장, 옛 사람들이 마음 깊은 곳으로 여긴 자리)과 15절의 '땅의 깊은 곳'은 시적 표현이다.
  • 인간 존엄의 근거로 읽기: 한 사람의 생명이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손길 아래 있다는 것을,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다는 창세기 1:27과 연결해 인간 생명의 고유한 가치로 읽는다.
  • 자기 수용의 말씀으로 읽기: 목회와 상담에서는 자신의 몸과 존재를 하나님의 작품으로 받아들이라는 위로로 읽는다.

논쟁과 쟁점

낙태 논쟁에서 이 구절은 핵심 본문으로 쓰인다. 생명을 수정 때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보는 쪽(천주교와 많은 복음주의 교회)은 하나님이 모태의 생명을 이미 '나'로 대하신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다른 쪽에서는 시적 찬양에서 태아의 법적·도덕적 지위에 대한 구체적 결론을 바로 끌어내기는 어렵다고 보며, 다만 생명 존중의 방향은 분명하다고 인정한다. 예레미야 1:5, 누가복음 1:41-44가 함께 거론된다. 자세한 논의는 낙태와 교회 참조.

한국 교회에서

태아를 위한 기도, 출산 감사 예배, 생명을 주제로 한 주일 행사 등에서 자주 읽히며, 자존감을 다루는 청소년 설교에서도 많이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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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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