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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인구

역사 · 같은 말: 한국 개신교 인구 통계

한국 기독교 인구는 한국에서 개신교나 천주교를 믿는다고 답한 사람의 수이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가 1985년부터 10년마다 종교를 물어 집계해 왔으며, 2015년 조사에서 개신교가 처음으로 가장 큰 종교가 되었다.

배경

한국의 종교 인구를 전국 단위로 헤아리는 대표 자료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이다. 종교 항목은 1985년 조사에 처음 들어갔고, 그 뒤 1995년·2005년·2015년 조사에서 10년마다 다시 물었다. 조사표는 '기독교(개신교)'와 '기독교(천주교)'를 따로 묻는다. 그래서 통계에서 '기독교 인구'는 개신교와 천주교를 합한 수를, '개신교 인구'는 개신교만을 가리킨다.

센서스는 응답자가 스스로 밝힌 종교를 세기 때문에, 교회가 집계하는 교인 수와 차이가 날 수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센서스의 천주교 신자 수(389만 명)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같은 해 말에 발표한 신자 수(약 565만 명)보다 훨씬 적었다.

전개

  • 1985년: 종교를 처음 조사하였다. 이때부터 2005년 조사까지는 불교 인구가 개신교 인구보다 많았다.
  • 1995년: 개신교 인구는 약 876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 2005년: 개신교 인구는 800만 명대 중반이었고, 종교가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52.9%였다. 2015년 결과를 발표할 때 나온 비교 수치는 언론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도되었다.
  • 2015년: 2015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가구의 20%를 골라 조사원 면접과 인터넷으로 조사하였고, 결과는 2016년 12월에 발표되었다. 개신교가 약 967만 6천 명(19.7%)으로 가장 많았고, 불교가 약 761만 9천 명(15.5%), 천주교가 약 389만 명(7.9%)으로 뒤를 이었다.

결과와 영향

2015년 조사에서 개신교는 종교 조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불교를 앞질렀다. 개신교 인구는 2005년보다 100만 명 넘게 늘었고, 불교는 300만 명 가까이 줄었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합한 기독교 인구는 약 1,35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넘었다.

같은 조사에서 종교가 없다는 사람은 56.1%로 처음 절반을 넘었다. 20대에서는 이 비율이 64.9%에 이르렀다. 개신교인 비율이 높은 지역은 전북(26.9%), 서울(24.2%), 전남(23.2%) 순이었다. 2015년 결과는 그 뒤 교계에서 교세를 말할 때 기준 수치로 널리 인용되었다. 2025년 조사를 앞두고는 일부 교계 단체가 교인들에게 종교 항목에 정확히 답해 달라고 독려하기도 하였다.

평가

2015년 결과를 두고 종교마다 해석이 엇갈렸다.

  • 불교계: 10년 사이 신도가 300만 명 가까이 줄었다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전체 조사가 아닌 표본조사라는 점과 조사원이 특정 종교에 치우쳤을 가능성도 지적하였다. 통계청은 조사 과정에서 치우침이 없도록 특별히 관리했으며, 결과가 다른 사회조사들의 흐름과 대체로 맞는다고 설명하였다.
  • 천주교계: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관계자는 2005년 조사에서 천주교 신자 수가 다소 부풀려졌던 것으로 보이고, 응답자가 직접 입력한 2015년 결과가 더 정확하다고 보았다.
  • 개신교계: 수치가 예상과 달리 늘어난 데 대해 신중론이 나왔다. 일부 교계 언론은 교회에 나가지 않는 가나안 성도와, 각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의 신도들이 '개신교'라고 답했을 가능성을 거론하였다. 뉴스앤조이는 늘어난 수가 주로 개신교 가정의 출생에 따른 자연 증가이고 성인 개신교인은 오히려 줄었다고 분석하였다. 그 근거로 10~14세 개신교인 비율(24.2%)이 전체 평균보다 높다는 점을 들었다.

이처럼 센서스 수치는 한국 기독교의 규모를 보여 주는 가장 공신력 있는 자료로 쓰인다. 다만 그 수치가 실제 교회 출석이나 신앙 활동과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나뉜다.

함께 보기 8

참고한 자료 10곳
  1.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발표 (가톨릭신문)
  2.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개신교 > 불교 (서울신문)
  3. 국내 최대 종교 '개신교' (침례신문)
  4.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살펴보니 (농민신문)
  5. 개신교 인구 '967만명', 첫 최대 종교 등극 (아이굿뉴스)
  6. 통계청 종교인구 조사, 왜 개신교 인구만 늘어났을까? (데일리굿뉴스)
  7. '종교인구 1위 개신교' 통계, 숫자보다 추세를 봐야한다 (기독신문)
  8. 잃어버린 개신교인 200만을 찾아서 (뉴스앤조이)
  9. 개신교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10. "기독교인, 인구주택총조사 종교 조사에 적극 참여해야" (아이굿뉴스)

본문은 이 자료들을 참고해 새로 쓴 글이며, 자료의 글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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