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기관 · 같은 말: 컴패션
한국컴패션은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국제컴패션의 한국 법인이다. 한국전쟁 고아를 돕던 컴패션의 지원이 1993년에 끝난 뒤, 2003년 한국이 후원국이 되면서 세워졌다.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와 한국 후원자를 일대일로 이어 준다.
개요
한국컴패션은 국제컴패션(Compassion International)에 속한 한국의 후원국 법인이다.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의 가난한 어린이를 한국의 후원자와 일대일로 맺어 준다. 컴패션은 원래 한국전쟁 때 고아를 돕기 위해 생긴 단체이다. 한국은 40여 년 동안 도움을 받는 나라(수혜국)였다가, 2003년부터 도움을 주는 나라(후원국)로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법적 형태는 사회복지법인이며, 설립 때부터 서정인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설립과 연혁
- 1952년: 한국전쟁 중 미국인 에버렛 스완슨(Everett Swanson) 목사가 전쟁고아를 돌보고 교육하기 위해 컴패션을 세웠다.
- 1993년: 컴패션은 41년 동안 한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어린이를 도왔다. 한국 경제가 크게 성장하자 더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한국에서 철수했다. 같은 해 국제컴패션 총재가 된 웨스 스태포드(Wes Stafford) 목사는 이후 한국컴패션이 세워지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03년: 컴패션의 도움을 받고 자란 의사·변호사·목사 등 350여 명이 앞장서 한국컴패션을 세웠다. 이번에는 수혜국이 아니라 후원국 자격이었다.
- 한국컴패션이 돕는 어린이 수는 2003년 220명에서 2006년 1만 5천여 명, 2008년 4만 5천여 명으로 빠르게 늘었다. 2023년에는 약 14만 명으로 보도되었다.
- 2023년 11월: 사랑의교회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에서는 웨스 스태포드 전 총재가 설교했다.
주요 활동
- 일대일 결연: 후원자 한 사람이 어린이 한 명과 결연을 맺고 그 어린이를 꾸준히 후원한다. 기관은 어린이가 영적·경제적·사회정서적·신체적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전인적 양육'을 내세운다. 국제컴패션은 기관 소개에서 세계 29개국에서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돕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후원자 참여: 배우 신애라는 2005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후원 경험을 알려 왔다. 기관은 직원보다 후원자들이 스스로 나서서 주변에 후원을 권한 것이 성장의 바탕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 활동 확대: 2000년대 후반에는 미주 한인사회로 활동을 넓혔다. 2010년대에는 북한 어린이를 도울 수 있게 될 때를 대비해 양육 교육과정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대표가 밝혔다.
조직
한국컴패션은 교단 연합기관이 아니어서 회원 교단은 없다. 국제컴패션에 속한 후원국 가운데 하나로 운영되며, 본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다. 2009년에는 미국·캐나다·호주에 이어 세계 4번째 규모의 후원국으로 보도되었다. 2010년대 중반에는 후원 규모가 2위로 소개되었다.
평가
설립 후 몇 년 만에 후원 어린이 수가 크게 늘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서정인 대표는 그 이유로 일대일 결연 원칙, 투명한 운영, 후원자의 자발적 참여를 꼽았다. 2008년 인터뷰에서는 후원금의 85% 이상을 어린이 지원에 쓰고, 후원자가 구체적인 후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관 측의 설명이다. 같은 성격의 단체로는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이 있다.
함께 보기 7
참고한 자료 9곳
- 한국컴패션 5돌/ 4만5142명 빈곤 아동의 든든한 후원자 - 한국일보
- 한국컴패션 20주년 "지금은 사랑할 시간" - 주간기독신문
- [주말 데이트] 한국 컴패션 서정인 대표 - 서울신문
- 후원국의 위상으로 설립된 한국컴패션 20주년…14만 어린이 양육중 - 컵뉴스
- 한국컴패션 20주년 예배 '지금 우리가 사랑할 시간' - 고신뉴스 KNC
- [2024 토크 라이브]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 송지은 후원자 - 한국컴패션
- 한국컴패션 이끄는 서정인 대표 - 리치
- LA온 한국 컴패션 서정인 대표 '아이들 얼굴서 비전을 봅니다' - 미주중앙일보
- 사회복지법인 한국컴패션 기업정보 -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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