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관 · 같은 말: 침신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사립 신학대학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의 교단 신학교로 1953년에 문을 열었고, 흔히 '침신대'로 줄여 부른다.
개요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운영하는 신학대학이다. 이곳에서 침례교회의 목사와 교회 지도자를 길러 낸다. 영문 약칭은 KBTUS이다. 학교가 내세우는 정신(건학이념)은 진리·중생(重生, 거듭남)·자유이다. 학교의 표어는 디모데후서 2:15이다.
설립과 연혁
1953년 대한기독교침례회와 미국 남침례회 한국선교회가 함께 대전에 침례회성경학원을 세운 것이 시작이다. 대한기독교침례회는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옛 이름이다. 이듬해 침례회신학교라는 이름으로 문교부 인가를 받았고, 초대 교장은 나요한으로 알려져 있다. 1968년에는 교단이 갈라졌을 때 따로 세워진 대한침례회신학교를 넘겨받았다. 1973년 4년제 단과대학인 한국침례교신학대학으로 인가를 받았다. 1980년에는 침례신학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대학원과 신학대학원을 세웠다. 1992년 대전 중구 목동에서 지금의 유성구 하기동으로 캠퍼스를 옮겼고, 1993년 침례신학대학교가 되었다.
한편 서울에서는 1981년 김장환 목사가 앞장서 여러 신학교를 합쳐 수도침례신학교를 세웠다. 두 학교는 2001년 학교법인을 합쳤고 2006년에는 학교도 하나로 통합되었다. 학교는 2020년 10월 지금의 이름인 한국침례신학대학교로 바뀌었다.
주요 활동
신학과를 중심으로 기독교교육, 교회음악, 사회복지, 유아교육 등 교회 사역과 관련된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 2020년에는 청소년학과와 성서주해대학원을 새로 열었다. 미국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을 비롯한 해외 침례교 신학교들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해마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대학 부흥회도 연다.
회원 교단이나 조직
기독교한국침례회의 교단 신학교로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이 운영한다. 법인 이사회는 주로 교단 목회자로 구성되며, 총장은 당연직 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논란이나 평가
교단 안의 갈등이 이사회로 이어지면서 이사회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일이 되풀이되었다. 2018년에는 교육부가 임시이사를 보냈고, 2020년 정식 이사회 체제로 돌아갔다.
2025년 한국대학평가원의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는 '인증유예' 판정을 받았다. 신입생·재학생 충원율과 교원 확보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측은 거듭된 이사회 파행이 학교 운영에 부담을 주었다고 보고, 임시총회를 소집해 책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반면 피영민 총장은 그 전부터 신임 교원 채용이 이사회에서 무산되는 등 이사회의 협조가 부족했다고 주장해 왔다.
그 뒤 교육부는 이사 결원을 기한 안에 채우지 않아 사립학교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사 4명의 승인을 취소하고 다시 임시이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학교가 임시이사 체제에 들어간 것은 두 번째이다.
함께 보기 6
참고한 자료 7곳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 위키백과
-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 한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회원교 소개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 기독일보 - 침신대, 대학기관평가서 '인증유예' 판정
- 뉴스앤조이 - 침신대, 교단 목사들 다툼 속 또다시 임시이사 체제 전환
- 침례신문 - 한국침신대 교원 충원 불발, 대학기관인증평가 "빨간불"
- 기독일보 - 침신대,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과 업무협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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