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약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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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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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장은 다툼의 뿌리를 정욕과 세상과 벗됨에서 찾고, 하나님께 순복하고 겸손하라고 권한다. 이어 형제를 비방하는 일과,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내일을 장담하는 태도를 경계한다.
야고보서 다섯 장 가운데 넷째 장이다. 야고보서 3장은 혀를 다스리는 일과, 화평을 이루는 "위로부터 난 지혜"를 다루며 끝난다. 4장은 그 반대편에 있는 공동체 안의 싸움과 다툼이 어디서 오는지를 묻는 데서 시작한다.
흐름
- 1-3절 싸움과 다툼은 지체 안에서 싸우는 정욕에서 나온다. 얻지 못하는 까닭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고, 구해도 받지 못하는 까닭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다.
- 4-6절 세상과 벗이 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 7-10절 하나님께 순복하고 마귀를 대적하라고 명령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손을 깨끗이 하고, 두 마음을 버리고, 애통하며 주 앞에서 낮추라고 권한다.
- 11-12절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 13-17절 일 년 동안 장사하여 이익을 보겠다고 장담하는 자들을 꾸짖는다. 생명은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이니 "주의 뜻이면"이라고 말해야 한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죄라고 맺는다.
핵심 구절
- 야고보서 4:7-8 "마귀를 대적하라 …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 순복과 대적, 가까이함을 한데 묶은 이 장의 중심 권면이다.
- 야고보서 4:14-15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삶의 덧없음과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태도를 보여 준다.
- 야고보서 4:17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 하지 않은 일도 죄가 될 수 있음을 짧게 정리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이름이 나오는 사람이나 장소는 없다. 하나님과 성령, 마귀가 언급된다. 13절의 장사하러 가는 곳은 "아무 도시"라고만 되어 있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5절의 해석: 원문이 어려워 번역마다 다르게 옮긴다. 쟁점은 '영'을 성령으로 볼지 하나님이 사람에게 불어넣으신 영으로 볼지, 그리고 시기하며 사모하는 주어가 하나님인지 그 영인지이다. "말씀"이라고 인용한 구절이 구약에 그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논의된다.
- 6절의 인용: 잠언 3장 34절을 칠십인역에 가까운 형태로 인용한 것이다. 같은 구절이 베드로전서 5:5에도 인용된다. 4:7, 4:10의 순복·대적·높이심의 권면도 베드로전서 5장 8-9절과 그 앞 구절에 비슷하게 나타난다.
- 4절의 "간음하는 여자들": 호세아 등 구약 선지자들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을 음행에 빗댄 전통에 이어진 표현으로 읽힌다.
- 2-3절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를 다룰 때 자주 인용된다. 15절의 "주의 뜻이면"은 라틴어 표현 '데오 볼렌테'(Deo volente)로 서방 교회에 널리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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