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욥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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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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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3장은 엘리바스의 세 번째 말에 대한 욥의 대답의 앞부분이다. 욥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기 사정을 아뢰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고 탄식하며, 그의 뜻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고백한다.
욥기의 세 번째 논쟁에 속하는 장이다. 앞 장인 욥기 22장에서 엘리바스가 욥에게 숨은 죄가 있다고 몰아붙였고, 이 장에서 욥이 대답을 시작한다. 욥의 대답은 욥기 24장까지 이어진다.
흐름
- 1-7절 욥은 고통이 탄식보다 무겁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계신 곳을 알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 자기 사정을 아뢰겠다고 한다. 그곳에서는 정직한 사람이 하나님과 변론할 수 있으니, 하나님이 자기 말을 들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 8-12절 앞뒤와 좌우 어디로 가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고 탄식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은 자기가 가는 길을 아시며, 단련하신 뒤에는 자기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말한다. 자기는 그의 길을 따랐고, 그의 말씀을 음식보다 귀히 여겼다고 밝힌다.
- 13-17절 하나님의 뜻은 누구도 돌이킬 수 없고, 하나님은 작정하신 일을 이루신다고 말한다. 욥은 그 앞에서 떨며 두려워한다고 고백한다.
핵심 구절
- 욥기 23: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 하나님을 직접 만나 호소하고 싶은 욥의 갈망을 보여 준다.
- 욥기 23:10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 욥기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구절 가운데 하나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욥: 우스 땅 사람으로, 큰 고난 속에서 친구들과 논쟁한다.
- 엘리바스: 욥의 세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장에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욥은 앞 장의 엘리바스 말에 대답하고 있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0절은 흔히 고난을 거쳐 신앙이 깨끗해진다는 고백으로 읽힌다. 문맥에서는 욥이 자신의 결백을 확신하는 말로 보는 해석도 있다.
- 17절은 히브리어 본문이 어려워 번역본마다 뜻을 달리 옮긴다.
- 하나님 앞에 나아가 변론하고 싶다는 욥의 소원은 중재자를 찾는 욥기 9장 32-33절과 이어진다. 기독교 해석에서는 이 소원을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라는 히브리서 4장 14-16절과 연결해 읽기도 한다. 믿음의 시련을 불로 연단하는 금에 비유한 베드로전서 1:7도 함께 읽힌다.
한국 교회에서
23장 10절은 고난 가운데 신앙을 지키는 일을 다루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암송 구절로도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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