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5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3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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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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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5편은 다윗의 시로 표제가 붙은 개인 탄식시이다. 이유 없이 자신을 미워하고 거짓으로 고발하는 원수들에게서 건져 달라고 여호와께 호소하며, 구원받은 뒤에 찬송하겠다고 다짐한다.
시편 제1권(1~41편)에 속한 시이며, 표제는 "다윗의 시"이다. 앞의 시편 34편은 "여호와의 사자"가 경외하는 자를 지킨다고 감사한다. 35편은 같은 "여호와의 사자"(5~6절)를 불러 원수를 몰아내 달라고 간구한다.
흐름
- 1-10절 여호와께 방패와 창을 들고 싸워 달라고 구한다. 원수가 바람 앞의 겨처럼 흩어지고 자기가 판 그물에 걸리기를 빌며, 구원받은 기쁨을 미리 고백한다.
- 11-18절 불의한 증인들이 선을 악으로 갚는다고 호소한다. 시인은 그들이 병들었을 때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기도해 주었으나, 그들은 시인이 환난을 당하자 모여서 조롱했다. 시인은 "어느 때까지" 보고만 계시느냐고 묻고, 큰 회중 가운데서 감사하겠다고 다짐한다.
- 19-28절 무고히 미워하는 자들이 기뻐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구한다. 주의 공의대로 판단해 달라고 간구하고,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겠다는 서원으로 마친다.
핵심 구절
- 시편 35:1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하나님을 법정의 변호인이자 전사로 부르는 이 시의 주제가 담겨 있다.
- 시편 35:19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 요한복음 15장 25절의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와 이어지는 구절이다.
- 시편 35:27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탄식이 찬양으로 바뀌는 결론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원수가 망하기를 구하는 대목(4~8절, 26절) 때문에 이 시는 흔히 저주시로 분류된다. 이를 복수를 하나님께 맡기는 정당한 호소로 보는 해석이 있다(로마서 12장 17-21절). 반면 원수 사랑의 가르침과 어떻게 함께 읽을지를 묻는 해석도 있다.
- 사울에게 쫓기던 때의 시로 보는 전통적 해석이 있으나, 본문은 구체적 상황을 밝히지 않는다.
- 요한복음 15:25의 인용은 이 시 또는 시편 69편 4절에서 온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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