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와 해석이 있는 창세기전 · 1편 / 모두 50편
한 처음에
창세기 1장을 장면마다 성경 본문과 함께 풀어 쓴 글입니다. 굵은 글씨는 성경 본문(개역한글)입니다. · 소설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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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아주 먼 옛날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말은 맞지 않습니다. 그때는 '옛날'조차 없었으니까요.
어제도 없었고 내일도 없었습니다. 아침도 저녁도 없었습니다. 위도 아래도, 여기도 저기도 없었습니다. 바람 한 줄기 스치지 않았고, 소리 하나 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있다'고 할 만한 것이 아직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 한 분이 계셨습니다.
누가 그분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오신 것도 아닙니다. 시작이 있기 전부터 그분은 그냥 계셨습니다. 성경은 그분을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어느 때, 하나님이 뜻을 정하셨습니다. 이제 시작하자고.
그 순간 처음으로 '처음'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위로는 끝을 알 수 없는 하늘이 펼쳐졌고, 아래로는 무엇이든 품을 수 있는 땅이 놓였습니다. 아직 빛도 비치지 않았고 꽃 한 송이 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올 모든 것이 들어설 자리가, 그렇게 마련되었습니다.
성경은 이 엄청난 일을 길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맨 첫 장 맨 첫 줄에, 딱 한 문장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에'는 맨 처음에, '천지'는 하늘과 땅, '창조하시니라'는 없던 것을 있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이야기는 이 한 줄 다음에 옵니다. 바다와 산도, 새와 물고기도,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도요.
2절
막 놓인 땅은 아직 우리가 아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산도 없고 길도 없고, 어디가 어디인지 가를 모양조차 없었습니다. 텅 비어 있었고, 깊은 물이 온통 덮고 있었으며, 그 위로 짙은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누가 보았다면 버려진 곳이라고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미 새가 둥지 위를 맴돌듯, 하나님의 영이 그 캄캄한 물 위를 떠나지 않고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혼돈하고 공허하며'는 모양도 없고 텅 비었다는 말이고, '흑암'은 짙은 어둠, '하나님의 신'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옛말입니다. 어둠은 깊었지만, 그곳은 혼자 버려진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3절
그 어둠 속에 첫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하나님은 손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연장도 재료도 없었습니다. 그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말씀이 떨어지자 그대로 되었습니다. 한 번도 밝아 본 적 없는 세상에, 처음으로 환한 것이 번져 나갔습니다.
4절
하나님은 그 빛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좋았더라'는 이 장에서 앞으로 여러 번 되풀이될 말입니다. 그 첫 번째가 여기입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없애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빛과 어둠이 뒤섞이지 않도록 둘 사이를 갈라, 저마다 제자리를 주셨습니다.
5절
그리고 하나님은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환한 쪽은 '낮', 어두운 쪽은 '밤'.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이름이 생기자 하루가 생겼습니다. 저녁이 오고, 다시 아침이 왔습니다. 세상의 첫 번째 날이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6절
둘째 날, 세상은 아직 온통 물이었습니다. 위도 물, 아래도 물이어서 숨 쉴 틈도, 무엇 하나 설 자리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궁창'은 넓게 펼쳐진 공간을 뜻하는 옛말입니다. 물과 물 사이를 벌려, 그 한가운데에 탁 트인 자리를 두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7절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이 그 공간을 만드셨습니다. 물은 둘로 갈라졌습니다. 한쪽은 아래에 남았고, 한쪽은 저 위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그 사이에 넓고 맑은 자리가 열렸습니다. 훗날 구름이 떠가고 새가 날아다닐 자리였습니다.
8절
하나님은 이 탁 트인 공간에도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하늘. 우리가 고개를 들면 보이는 바로 그것입니다. 또 한 번 저녁이 오고 아침이 왔습니다. 둘째 날이었습니다.
9절
셋째 날, 하늘 아래는 여전히 끝없는 물이었습니다. 발 디딜 곳이 한 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그러자 온 세상에 퍼져 있던 물이 물러나며 한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물이 떠난 자리에서, 젖은 등을 드러내며 마른 땅이 솟아올랐습니다. '뭍'은 물에 잠기지 않은 마른 땅을 말합니다.
10절
하나님은 드러난 마른 곳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땅은 땅의 자리에, 바다는 바다의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파도는 밀려왔다가도 정해진 데에서 돌아섰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습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11절
그런데 갓 드러난 땅은 아직 맨흙이었습니다.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같은 셋째 날, 하나님이 한 번 더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땅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과목'은 열매 맺는 나무입니다. 눈여겨볼 낱말은 '씨'입니다. 한 번 돋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씨를 맺어 다음 해에도 그다음 해에도 스스로 이어 가게 하셨습니다.
12절
땅이 그 말씀을 따랐습니다. 맨흙을 밀어 올리며 여린 싹이 텄습니다. 풀이 번지고, 채소가 자라고, 나무가 가지를 뻗어 열매를 달았습니다.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무화과나무에서는 무화과가, 보리에서는 보리가 났습니다. 저마다 제 종류대로였습니다. 흙빛이던 땅이 푸르게 물들었고, 하나님은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13절
푸른 것으로 덮인 땅 위로 저녁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이 왔습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세째'는 '셋째'의 옛 표기입니다. 사흘 만에 세상은 빛과 하늘, 바다와 땅, 그리고 푸른 풀과 나무를 갖게 되었습니다.
14절
넷째 날, 하나님은 하늘을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광명'은 빛을 내는 것, '주야'는 낮과 밤입니다. 하늘에 빛나는 것들을 두어 낮과 밤을 가르고, 그것을 보고 때를 알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은 표징과 계절과 날과 해를 뜻합니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하루가 쌓여 한 해가 되는 달력이 하늘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15절
그 빛들에게는 맡겨진 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늘에 떠서 땅을 비추는 일입니다. 풀과 나무가 자라는 땅, 머지않아 숨 쉬는 것들이 살게 될 땅을 환하게 밝히는 일이었습니다.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습니다.
16절
하나님은 큰 빛 둘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큰 광명은 낮을 맡았습니다. 우리가 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작은 광명은 밤을 맡았습니다. 우리가 달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밤하늘 가득 별들도 만드셨습니다.
옛사람들 가운데는 해와 달과 별을 신으로 섬긴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여기서 해와 달이라는 이름조차 부르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만들어 걸어 두신 '광명'이라고만 합니다.
17절
하나님은 만드신 빛들을 하늘에 하나하나 자리 잡아 두셨습니다.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해는 해의 길에, 달은 달의 길에, 별은 별의 자리에 놓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해가 떴다면, 그때 놓인 자리를 여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18절
해와 달이 맡은 일은 이것이었습니다.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주관하다'는 맡아서 다스린다는 말입니다. 첫째 날 하나님이 손수 나누셨던 빛과 어둠을, 이제는 해와 달이 날마다 지켜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19절
처음으로 해가 저물었습니다. 처음으로 달이 뜨고 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해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네째'는 '넷째'의 옛 표기입니다.
20절
다섯째 날이 되었습니다. 바다는 넓고 하늘은 높았지만, 둘 다 텅 비어 있었습니다. 헤엄치는 것도, 나는 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물속은 살아 움직이는 것들로 가득 차고, 땅 위 하늘에는 새들이 날아다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21절
그러자 고요하던 바다가 술렁였습니다. 집채만 한 큰 물고기가 물살을 가르고, 작은 것들이 떼를 지어 반짝이며 지나갔습니다. 하늘에서는 날개 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절에는 1절에서 보았던 낱말 '창조'가 다시 나옵니다. 숨 쉬고 움직이는 생명이 세상에 처음 생긴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22절
이번에는 하나님이 한 가지를 더 하셨습니다. 갓 지음받은 것들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 처음 나오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생육하고 번성하여'는 새끼를 낳고 불어나라는 말입니다. 바다마다 물고기로 가득하고 땅에는 새가 많아지라는, 잘 살라는 축복이었습니다.
23절
물고기가 뛰노는 바다와 새가 깃든 하늘 위로 저녁이 오고, 아침이 왔습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어제까지 조용하던 세상에, 이제는 물 튀는 소리와 새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24절
여섯째 날. 이제 비어 있는 곳은 땅뿐이었습니다. 풀과 나무는 무성했지만, 그 사이를 걷는 것이 아직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육축'은 소나 양처럼 사람 곁에서 사는 집짐승, '기는 것'은 땅에 붙어 다니는 작은 것들, '땅의 짐승'은 들짐승입니다.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습니다.
25절
풀숲이 흔들렸습니다. 들에서는 사슴이 뛰고 사자가 어슬렁거렸습니다. 풀밭에서는 소와 양이 풀을 뜯었습니다. 흙 위로는 개미와 도마뱀이 기어갔습니다.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큰 것도 작은 것도, 빠른 것도 느린 것도 저마다 제 종류대로 지음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26절
하늘에는 새가, 바다에는 물고기가, 땅에는 짐승이 가득했습니다. 세상은 다 지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장 중요한 일을 아직 남겨 두고 계셨습니다.
이번에는 말씀하시는 투가 달랐습니다. "있으라", "내라" 하지 않으시고, 뜻을 모아 밝히듯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을 닮은 존재, 사람을 만들자는 말씀입니다. 풀도 물고기도 짐승도 '종류대로' 지으셨지만, 사람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짓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여기서 '우리'라고 하신 까닭을 두고는 오래전부터 여러 풀이가 있습니다.
27절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형상'은 닮은 모습이라는 뜻입니다. 이 짧은 절에 '창조'라는 말이 거듭 나옵니다. 그만큼 힘주어 적은 것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똑같이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그러니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28절
하나님은 물고기와 새에게 그러셨듯 사람에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따로 맡기실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자녀를 낳아 온 땅에 퍼져 살고,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을 맡아 다스리라는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다스리라'를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주인의 것을 맡은 사람처럼 잘 돌보라는 뜻으로 읽어 왔습니다.
29절
하나님은 사람이 먹고살 것도 미리 마련해 두셨습니다. 셋째 날 땅에서 돋게 하신 바로 그것들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여기서 '식물'은 풀과 나무가 아니라 먹을거리를 뜻하는 옛말입니다. 사람은 빈손으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눈을 떠 보니 이미 차려진 밥상이 있었습니다.
30절
하나님은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작은 것들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게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셨습니다. 지으시기만 하고 내버려 두신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먹이시는 분이라는 것을 이 절은 보여 줍니다.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습니다.
31절
모든 일이 끝났습니다. 하나님은 지으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둘러보셨습니다. 빛과 하늘, 바다와 땅, 풀과 나무, 해와 달과 별, 물고기와 새, 짐승, 그리고 사람.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지금까지는 '좋았더라'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한 낱말이 더 붙었습니다. '심히', 곧 매우. 사람까지 지으신 뒤 온 세상을 보시고는 매우 좋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여섯째 날이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매우 좋은 곳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본문의 줄거리와 뜻을 쉽게 전하려고 풀어 쓴 글입니다. 본문에 없는 묘사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자세한 해석은 교단과 전통에 따라 다릅니다. AI가 쓴 초안에서 시작한 글이니 본문과 다른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