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0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욥기 (Job) · 29절
-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또 대답하여 말했다.
- 2 “그러므로 불안하게 생각하다가 내가 대답하기로 했네. 내 속에 아픔이 가득하기 때문이라네.
- 3 나를 수치스럽게 꾸짖는 말을 듣지만, 내게 깨달음을 주는 영이 내게 대답해 준다네.
- 4 그대는 알지 못했는가? 이전부터 내내 이러했던 것을! 그분이 사람을 땅 위에 두신 때부터 말일세.
- 5 악인들이 기뻐 외치는 소리는 오래가지 않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의 즐거움은 잠깐뿐이라는 것을!
- 6 그가 하늘에 닿도록 높아지고, 그의 머리가 구름에 미친다고 하세.
- 7 그렇더라도 그는 자신의 똥처럼 영영 망할 것이라네. 그를 본 적 있는 사람들이 ‘그가 어디에 있는가?’ 하고 말할 것이라네.
- 8 그는 꿈처럼 날아가 버려 사람들이 그를 찾을 수 없고, 밤에 본 환상처럼 그를 떨쳐 버릴 것이라네.
- 9 그를 주의 깊게 보았던 눈이 다시는 그를 볼 수 없고, 그의 자리가 더는 그를 굽어살펴 주지 않을 것이라네.
- 10 그의 자식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걸하고, 그는 자기 재산을 제 손으로 도로 내놓을 것이라네.
- 11 그의 뼈에 젊음의 힘이 가득하지만, 그 힘도 그와 함께 흙먼지 위에 누울 것이라네.
- 12 악이 그의 입에 달콤하다고 하세. 그래서 그가 그 악을 제 혀 밑에 숨겨 둔다고 하세.
- 13 악을 아까워하여 버리지 않고, 입천장 한가운데 붙들어 두었다고 하세.
- 14 그렇더라도 그의 음식이 그의 창자에서 달라진다네. 그의 속에서 살무사의 독이 된다네.
- 15 그는 재물을 삼켰다가 토해 낸다네. 하나님이 재물을 그의 배에서 빼내신다네.
- 16 그는 살무사의 독을 빨고, 뱀의 혀에 목숨을 잃는다네.
- 17 그는 물길을 보지 못할 것이라네. 꿀이 흐르는 강과 요구르트도 보지 못할 것이라네.
- 18 수고하여 거둔 것을 도로 내놓아서, 먹어 보지 못한다네. 맞바꾸어 얻은 것이 있어도 써 보지 못한다네.
- 19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짓누르고 내팽개쳤기 때문이라네. 자기가 짓지 않은 집을 빼앗았기 때문이라네.
- 20 그는 자기 뱃속의 편안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네. 자기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라네.
- 21 그가 집어삼키는 데서 벗어날 사람이 없다네. 그러므로 그의 넉넉한 삶은 오래가지 못한다네.
- 22 가득 차 넘쳐흐를 때에도 그에게 어려움이 닥친다네. 고통을 주는 사람의 손길마다 그에게 미친다네.
- 23 그가 자기 뱃속을 채우려 하면, 하나님이 그에게로 노여움을 터뜨리신다네. 그에게, 그의 몸에 비처럼 쏟아지게 하신다네.
- 24 그가 쇠 무기를 피해 달아나더라도 놋활을 쏘아 그를 꿰뚫을 것이라네.
- 25 등에서 화살을 뽑아낸다 해도, 번뜩이는 촉이 쓸개에서 나올 것이라네. 무서움이 그를 덮칠 것이라네.
- 26 어둠이 그가 쌓아 둔 것을 온통 뒤덮고, 부채질하지 않아도 타는 불이 그를 집어삼킬 것이라네. 그의 천막에 남은 사람들에게 재난이 닥칠 것이라네.
- 27 하늘이 그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땅이 그에게 맞서 일어날 것이라네.
- 28 그의 집에서 생산한 것이 거센 물에 쓸려 가 버릴 것이라네, 그분이 분노하시는 날에!
- 29 불의한 사람이 하나님께 받을 몫이 이러하다네. 하나님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 받아 차지할 것이라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