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히브리서 (Hebrews) · 40절
- 1 믿음은 우리가 희망하는 것들을 현실이 되게 합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을 증명합니다.
- 2 이 믿음 때문에 옛사람들이 좋은 평판을 얻었습니다.
- 3 믿음으로 우리는 우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보이는 것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희생제물을 하나님께 가져다 바쳤습니다. 믿음을 통해 그는 의인이라는 평판을 얻었습니다. 아벨의 예물을 받아들이실 때 하나님이 그것을 증언해 주신 것입니다. 아벨은 죽었지만 믿음을 통해서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 5 믿음으로 에녹은 하늘로 옮겨져서 죽음을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옮겨 두셨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옮겨 놓으시기 전에 에녹은 하나님 마음에 든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었습니다.
-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믿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또 하나님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요.
-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지시를 받았지만, 하나님을 받들어 모시는 마음으로 방주를 마련했습니다. 그리하여 자기 집을 구원에 이르게 했습니다. 이 믿음을 통해 노아는 세상을 죄 있다고 판가름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듣고 따랐습니다. 그리하여 장차 자기 몫으로 받게 될 곳으로 떠나갔습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로요.
- 9 믿음으로 그는 아직은 남의 나라 땅이지만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땅에 들어가 몸 붙여 살았습니다. 똑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은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천막집에 자리 잡고 살았습니다.
- 10 그는 기초가 튼튼한 도시, 하나님이 설계하여 건축하신 도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였으나 후손을 임신할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나이로는 임신할 때가 지났는데도요. 약속하신 분을 신실한 분이시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 12 그래서 한 사람한테서 후손들이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한테서요. 후손들의 수가 하늘의 별처럼 많아졌습니다. 바닷가의 모래와 같아서 헤아릴 수가 없었습니다.
-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 안에서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해 주신 것들을 실제로 받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그것들을 보고 반가워했습니다. 땅에서 자기들은 낯선 손님이요, 잠시 거쳐 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 14 이렇게 말함으로써 그들은 자기들이 본디의 고향을 찾아다니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 15 만약 그들이 떠나왔던 그 고향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 16 그러나 지금 그들은 더 나은 고향, 곧 하늘의 고향을 애타게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릴 때에 그들을 창피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도시를 마련해 두셨기 때문입니다.
- 17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이삭을 데려다 바쳤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바치려 한 것입니다. 거듭 약속을 받았던 아브라함이 말입니다.
- 18 아브라함한테 하나님이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도 말입니다. “이삭의 자식이어야 너의 후손이라 불릴 것이다.”
- 19 아브라함이 곰곰이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이삭을 일으켜 살리실 수 있는 분이시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삭을, 빗대어 말하자면, 되돌려받은 셈입니다.
-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앞으로 올 일에 대해서 야곱과 에서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어 갈 때에 요셉의 아들 하나하나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지팡이 머리에 기대어 하나님께 엎드려 절했습니다.”
- 22 믿음으로 요셉은 삶을 끝마칠 때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것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뼈를 어떻게 해야 할지 지침을 주었습니다.
- 23 믿음으로 모세의 부모는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3개월 동안 그를 숨겼습니다. 그 아이가 빼어난 것을 보았고, 그래서 임금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사람들이 자기를 ‘파라오의 딸의 아들’이라 말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25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괴로움당하는 쪽을 골랐습니다. 죄를 지으며 잠시 동안 혜택을 누리는 것보다는요.
- 26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해 욕 듣는 것을 이집트의 보물보다 더 큰 재산으로 여겼습니다. 모세가 관심 있게 내다보고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실 상이었기 때문입니다.
- 27 믿음으로 그는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임금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뵙고 있는 것처럼 그는 꿋꿋이 버텨 냈던 것입니다.
- 28 믿음으로 모세는 넘는명절(유월절)을 정하여 지켰고 피 뿌리는 의식을 치렀습니다. 그리하여 처음 태어난 것들을 죽이는 이가 그것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 29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마른땅을 지나가듯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이 홍해를 지나가 보려 했을 때는 홍해가 그들을 집어삼켰습니다.
- 30 믿음으로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7일 동안 그 둘레를 돌았을 때 말입니다.
- 31 믿음으로 몸 파는 여자 라합은 믿지 않았던 사람들과 함께 망하지 않았습니다. 정찰병들을 평화 가운데 맞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과 사무엘과 예언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 33 그들은 믿음을 통해 나라들을 눌러 이겼습니다. 정의를 구현했습니다. 약속해 주신 것들을 받았습니다. 사자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 34 활활 타오르는 불을 꺼 버렸습니다. 칼끝을 벗어났습니다. 약한 상태에서 강력해졌습니다. 전쟁에서 힘을 얻었습니다. 적들의 군대를 무찔러 돌려세웠습니다.
- 35 여자들은 죽은 자기 가족들을 부활한 상태로 다시 맞았습니다. 어떤 다른 사람들은 풀려나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고문을 받았습니다. 더 나은 부활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 36 다른 사람들은 놀림과 채찍질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묶여서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 37 돌로 침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톱질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칼로 죽이는 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양가죽을 뒤집어쓰고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염소가죽을 뒤집어쓰고 그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궁핍도 겪고, 억압을 당하기도 하고, 괴로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 38 세상은 이들을 감당할 만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외딴곳들에서, 이 산 저 산에서, 동굴들에서, 땅의 갈라진 틈새들에서 헤매고 다녔습니다.
- 39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약속해 주신 것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40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뭔가 더 좋은 것을 내다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없이는 그들이 완전해지지 않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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