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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출애굽기 (Exodus) · 22절

  1. 1 모세가 이드로의 양 떼를 돌보고 있었다. 이드로는 그의 장인으로 미디안의 제사장이었다. 모세는 양 떼를 광야 뒤로 몰고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2. 2 그때 여호와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났다. 가시나무 덤불 속 불꽃 가운데서였다. 모세가 보니, 거기, 가시나무 덤불이 불타고 있는데도, 가시나무 덤불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3. 3 모세가 중얼거렸다. “저기로 가서 이 놀라운 현상을 봐야겠어. 왜 가시나무 덤불이 타 없어지지 않지?”
  4. 4 모세가 보려고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여호와께서 보셨다. 하나님이 가시나무 덤불 속에서부터 그를 부르셨다. “모세야, 모세야!” 모세가 대답했다. “저, 여기 있습니다.”
  5. 5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여기로 가까이 오지 마라! 발에서 샌들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기 때문이다.”
  6. 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는 자기 얼굴을 가렸다. 하나님을 우러러 뵙기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7. 7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의 괴로움을 내가 똑똑히 보았다. 이집트 노동 감독관들 때문에 그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내가 들었다. 그들의 아픔을 내가 알고 있다.
  8. 8 그래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빼내어 주려고 내려왔다. 그 땅에서 이끌어 내어 아름답고 넓은 땅, 젖이 흐르고 꿀이 있는 땅으로 데려가려고 한다. 가나안 사람들, 히타이트 사람들, 아모리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 히위 사람들, 여부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9. 9 이제, 거기, 이스라엘 사람들의 울부짖음이 내게 다다랐다. 나도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을 얼마나 괴롭히고 있는지 보았다.
  10. 10 이제 가라! 내가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테니, 내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와라!”
  11.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었다. “제가 누구라고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겠습니까?”
  12.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마. 내가 너를 보냈다는 증표는 이러하다. 네가 그 백성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올 때, 너희는 이 산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다.”
  13. 13 모세가 하나님께 여쭈었다. “좋습니다! 제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서 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의 하나님이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제게 물을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이오?’라고요. 제가 무엇이라고 답해야 합니까?”
  14.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에혜아셰르에혜(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하렴. ‘에혜(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15. 15 하나님이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거라. ‘여호와 여러분의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이것이 영원히 내 이름이다. 이렇게 대대로 나를 기억하여 부를 것이다.
  16. 16 가서 이스라엘의 원로들을 모아서 그들에게 말하거라. ‘여호와 여러분의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자세히 굽어살폈다. 이집트에서 너희에게 닥친 일도 굽어살폈다.
  17. 17 내가 말했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가나안 사람들, 히타이트 사람들, 아모리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 히위 사람들, 여부스 사람들의 땅으로 데려가겠다고. 젖이 흐르고 꿀이 있는 땅으로.」’
  18. 18 그러면 원로들이 네 말을 들을 것이다. 너와 이스라엘의 원로들은 이집트 임금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거라. ‘여호와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 주셨습니다. 이제 광야로 3일 길을 가게 허락해 주십시오. 거기서 우리가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바치려 합니다.’
  19. 19 그런데 나는 알고 있다. 이집트 임금이 너희를 가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강한 손으로 몰아붙여야 할 것이다.
  20. 20 그래서 내가 나의 손을 펼쳐 온갖 놀라운 일로 이집트를 때릴 것이다. 그 일들을, 이집트 한가운데서 행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야 그가 너희를 내보낼 것이다.
  21. 21 그리고 이 백성이 이집트 사람들 눈에 들게 만들 것이다. 그래서 너희가 나올 때 빈손으로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22. 22 여자마다 이웃 여자와 자기 집에 머물러 사는 여자에게서 은붙이와 금붙이와 옷가지를 달라고 해서 너희 아들딸들을 곱게 꾸며 줄 수 있을 것이다. 너희가 이집트 사람들의 것을 빼앗을 것이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