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5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출애굽기 (Exodus) · 27절
- 1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노래했다. 그 노랫말은 이러했다. “나, 여호와께 노래하려네. 여호와께서는 높고도 높으신 분. 사람이 탄 채로 말을 바다에 던져 버리셨네.
- 2 여호와는 나의 힘, 나의 강함, 내게 구원 되셨네. 이분이 내 하나님이셔서, 나, 그를 찬양하려네.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셔서, 나, 그를 높이려네.
- 3 여호와는 전쟁에 유능하신 분. 그분의 이름이 여호와라네.
- 4 파라오의 전투수레와 군대를 바다에 던져 넣으셨네. 뛰어난 군인들도 홍해에 빠져 죽었네.
- 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어 버렸네. 그들이 돌처럼 깊숙이 가라앉았네.”
- 6 “주님의 오른손은, 여호와여, 힘이 있어 대단합니다. 주님의 오른손이, 여호와여, 적을 쳐부수었습니다.
- 7 주님과 맞서는 자들을 큰 위엄으로 쓰러뜨리셨습니다. 노여움의 불길을 보내어 그들을 지푸라기처럼 살라 버리셨습니다.
- 8 주님이 코로 숨을 내쉬시자 물이 쌓였습니다. 둑을 이루듯이 파도가 멈추어 섰습니다. 깊은 물이 바다 한가운데서 굳어졌습니다.
- 9 적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뒤쫓아 가서 따라잡을 거야. 약탈한 것을 나눌 거야. 나 하고 싶은 대로 그들에게 다 하고, 칼을 뽑아 내 손으로 그들을 몰아내 버릴 거야.’
- 10 그런데 주님이 숨을 내쉬시자, 바다가 그들을 덮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납처럼 거센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 11 여호와여, 신들 가운데 그 누가 주님 같겠습니까? 그 누가 주님처럼 위엄차고 거룩하겠습니까? 두려운 주님, 찬양받으실 주님, 놀라운 일을 하시는 주님!
- 12 주님이 오른손을 내뻗으시자, 땅이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 13 주님은 주님이 구해 내신 백성을 한결같은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주님이 머무실 거룩한 장소에 주님의 힘으로 데려다주셨습니다.
- 14 여러 나라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벌벌 떨었습니다. 필리스티아 주민들이 불안에 사로잡혔습니다.
- 15 에돔 족장들은 겁을 집어먹었습니다. 모압 권력자들은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가나안 주민들은 모두 기죽었습니다.
- 16 겁과 무서움이 그들 위에 덮쳤습니다. 주님의 큰 팔을 보고는 돌처럼 굳어져 버렸습니다. 여호와여, 주님의 백성이 지나가기까지, 주님이 사들이신 백성이 지나가기까지 그러했습니다.
- 17 주님이 그들을 데리고 오셔서 주님 자신 몫의 산에 심으셨습니다, 여호와여, 주님이 머물러 계실 곳, 주님이 마련해 두신 곳에! 오, 주님, 거룩한곳(성소)입니다, 주님의 손으로 기초를 놓으신 곳입니다.
- 18 여호와께서 임금으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영원히 언제까지나.”
- 19 파라오의 말이 전투수레와 기마병들과 함께 바다로 들어가자, 여호와께서 그들 위로 바닷물이 다시 흐르게 하셨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다 한가운데 마른땅으로 걸어갔다.
- 20 미리암이 손에 작은북을 들었다. 미리암은 예언자이자 아론의 누나였다. 여자들이 모두 미리암을 뒤따라 작은북을 들고 둥글게 춤을 추며 나왔다.
- 21 미리암이 모세와 백성의 노래를 이렇게 받았다. “여호와께 노래하세요. 여호와께서는 높고도 높으신 분. 사람이 탄 채로 말을 바다에 던져 버리셨어요.”
- 22 그 뒤에 모세는 이스라엘을 홍해에서 이끌고 길을 나섰고, 그들은 수르 광야로 나갔다. 3일을 광야에서 걸었지만 물을 찾지 못했다.
- 23 마라에 이르렀는데, 물이 써서 마라에서는 물을 마실 수 없었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마라라고 지어 불렀다.
- 24 백성이 모세에게 “우리더러 무엇을 마시란 말입니까?” 하고 투덜대며 말했다.
- 25 그러자 모세는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나무토막 하나를 가리켜 보이셨다. 그가 물에 던져 넣자, 거기 물이 달게 되었다. 거기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규정과 법령을 만들어 주시고, 거기에서 이스라엘을 시험해 보셨다.
- 2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여호와 너의 하나님의 목소리를 참으로 잘 듣고, 그가 보기에 올바르게 행동한다고 하자. 그의 명령들에 귀 기울이고 그의 모든 규정들을 지킨다고 하자. 그러면 내가 이집트에서 일으켰던 질병 가운데 그 어느 것도 너에게는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나 여호와는 너의 의사이기 때문이다.”
- 27 그 뒤에 그들은 엘림으로 갔다. 거기에는 우물이 열두 군데, 대추야자나무(종려나무)가 70그루 있었다. 거기서 물가에 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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