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창세기 (Genesis) · 29절
-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번성하고 불어나거라. 땅에 가득해지거라.
- 2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에서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할 것이다. 너희 손에 그것들을 내가 넘겨주었거든.
- 3 땅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은 모두 너희의 먹을거리가 될 것이다. 푸른 푸성귀와 마찬가지로 다 너희에게 주었지.
- 4 다만 목숨 곧 피가 들어 있는 살덩이는 먹지 마라.
- 5 그 어떤 짐승이든 너희 목숨인 피를 쏟게 하면, 그 짐승의 피도 내가 반드시 쏟게 할 것이다. 그 어떤 사람이든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면, 내가 그의 목숨도 빼앗을 것이다.
- 6 다른 사람의 피를 쏟게 하는 사람은, 자기 피를 쏟게 될 것이다. 내가 사람을 하나님의 모습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 7 너희는 번성하고 불어나거라. 땅에서 떼를 이루고 불어나거라.”
-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다.
- 9 “자, 내가 나의 언약을 너희와, 또 너희 뒤를 이을 너희 후손과 세울 것이다.
- 10 너희와 함께한 온갖 생물, 곧 새와 집짐승과 땅의 온갖 짐승에게도 세울 것이다. 방주에서 나온 온갖 짐승, 땅의 온갖 짐승과도 세울 것이다.
- 11 나의 언약을 너희와 함께 세울 것이다. 몸이 있는 어떤 것도 다시는 홍수로 다 끊어 버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땅을 무너뜨릴 홍수가 나지 않을 것이다.”
- 1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나와 너희 사이에, 또 너희와 함께한 온갖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두는 언약의 증표는 이것이다.
- 13 구름 속에 내 무지개를 두었다. 그것이 내가 나하고 이 세상 사이에 맺은 언약의 증표가 될 것이다.
- 14 내가 구름을 땅 위에 드리울 때면 무지개가 구름 속에서 드러날 것이다.
- 15 그러면 나하고 너희하고 모든 생명체 가운데 온갖 생물 사이에 세운 나의 언약을 내가 기억할 것이다. 다시는 생명체를 다 무너뜨릴 홍수가 나지 않을 것이다.
- 16 무지개가 구름 가운데서 나타나면, 내가 그것을 보고 영원한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하나님과 땅 위의 모든 생명체 가운데 온갖 생물 사이에 맺은 언약이지.”
-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언약의 증표이다. 나하고 땅 위의 모든 생명체 사이에 내가 세운 언약이지.”
-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은 셈, 함, 야벳이었다.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였다.
- 19 이 셋이 노아의 아들이었는데, 이들에게서 사람들이 온 땅으로 퍼져 나갔다.
- 20 노아는 농사꾼으로 포도밭을 처음으로 일구었다.
- 21 그런데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천막 한가운데서 벌거벗은 적이 있었다.
-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자기 아버지가 벌거벗은 것을 보고는 밖에 있는 형제 두 명에게 알렸다.
- 23 셈과 야벳은 겉옷을 가져다가 자기네 둘의 어깨에 걸치고는 뒷걸음하여 아버지가 벌거벗은 것을 덮어 드렸다. 얼굴을 돌려 아버지가 벌거벗은 것을 보지 않았다.
- 24 노아는 술에서 깨어나 막내아들이 자기에게 한 짓을 알았다.
- 25 노아가 말했다. “가나안은 저주받을 것이다. 형제들의 가장 천한 노예가 될 것이다.”
- 26 또 말했다. “찬양받으실 만하지, 셈의 하나님 여호와는! 가나안이 셈의 노예가 되기를!
- 27 하나님이 야벳에게는 넓은 공간을 주시고, 셈의 천막에서 살게 해 주시기를! 가나안이 셈의 노예가 되기를!”
- 28 노아는 홍수가 난 뒤로 350년을 더 살았다.
- 29 노아는 나이 950세가 되어 죽었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