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6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창세기 (Genesis) · 16절
- 1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아브람에게 아이를 낳아 주지 못했다. 사래에게는 이집트 여자 노예가 있었다. 그 이름은 하갈이었다.
- 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다. “자, 보세요, 여호와께서 내가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시는군요. 내 여자 노예에게 들어가세요. 어쩌면 그 여자 노예에게서 내가 자식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요.”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었다.
-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신의 이집트 여자 노예 하갈을 데려다주었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산 지 10년이 지나서였다. 사래가 하갈을 남편 아브람에게 주어 그의 아내가 되게 했다.
- 4 아브람이 하갈에게 들어갔고, 하갈은 아이를 가졌다. 자신이 아이를 가진 줄 알자, 하갈은 자기의 여자 주인을 하찮게 보았다.
- 5 사래가 아브람에게 불평했다. “내가 부당하게 대우받는 것은 당신 때문이에요. 난 내 여자 노예를 당신 품에 안겨 드렸을 뿐인데요. 하갈이 아이를 가진 줄 알게 되자, 내가 하갈 눈에 하찮아진 것이지요. 여호와께서 나와 당신 사이에서 판가름하실 겁니다.”
- 6 아브람이 사래에게 대답했다. “자, 당신의 여자 노예는 당신 손안에 있어요. 당신 보기에 좋을 대로 그에게 하세요.” 사래가 하갈을 괴롭히자, 하갈이 그에게서 달아났다.
- 7 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을 광야의 한 샘가에서 만났다. 수르로 가는 길목이었다.
- 8 천사가 물었다. “사래의 여자 노예 하갈!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이오?” 하갈이 대답했다. “나의 여자 주인 사래에게서 달아나고 있어요.”
- 9 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을 타일렀다. “그대의 여자 주인에게로 돌아가 그의 손 아래에서 굽히고 지내시오.”
- 10 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에게 말했다. “그대의 후손을 아주 많아지게 해 줄 것이오. 너무 많아 셀 수도 없을 것이오.”
- 11 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에게 또 말했다. “자, 그대는 지금 아이를 가진 몸이고 곧 아들을 낳을 것이오. 아이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어 부르시오. 그대가 괴로워서 울부짖는 소리를 여호와께서 들으셨소.
- 12 아이는 야생 나귀 같은 사람이 되고,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거스르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거스를 것이오. 그는 제 모든 피붙이와 반목하며 살아갈 것이오.”
- 13 하갈은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주님은 엘로이’라고 지어 불렀다. 그가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로이를 내가 여기서도 만나 뵈었는가?”
- 14 그래서 사람들은 그 우물을 브엘라해로이라고 불렀다. 거기, 그 우물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었다.
- 15 하갈이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아브람은 하갈이 낳은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어 불렀다.
- 16 하갈이 이스마엘을 아브람에게 낳아 주었을 때, 아브람은 8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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