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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전도서 (Ecclesiastes) · 22절

  1. 1 “무엇에든 알맞은 시기가 있지요. 하늘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때가 있고요.
  2. 2 낳을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지요.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고요.
  3.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지요.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고요.
  4.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지요. 슬피 흐느낄 때가 있고 즐거이 뛰놀 때가 있고요.
  5. 5 돌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 모을 때가 있지요.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피할 때가 있고요.
  6. 6 찾아보는 때가 있고 잃은 것으로 여길 때가 있지요. 보존할 때가 있고 내던질 때가 있고요.
  7.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지요.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고요.
  8.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지요.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로울 때가 있고요.
  9. 9 일하는 사람이 수고하면서 얻는 유익이 무엇이란 말인가요?
  10. 10 내가 살펴보았어요, 하나님이 열심히 살라고 사람에게 맡겨 주신 일을요.
  11. 11 하나님은 모든 것을 때맞추어 알맞게 만드셨지요. 그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는 영원까지도 생각하게 하셨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일을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지요.
  12. 12 나는 알았어요, 사는 동안 기뻐하며 즐기는 것 말고는 사람에게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요.
  13. 13 또한 사람마다 먹고 마시며 온갖 수고 가운데 보람을 느끼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지요.
  14. 14 나는 알았어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모두 영원하리라는 것을요. 거기에 더할 수도 없고 뺄 수도 없지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사람은 그분을 두려워하지요.
  15. 15 지금 일어나는 일은 이미 있었던 일이고, 앞으로 일어날 일 역시 이미 있었던 일이지요. 하나님은 사라져 간 것을 찾으시지요.”
  16. 16 “또다시 내가 해 아래에서 보았어요, 재판하는 곳 거기에 불의가 있는 것을요. 공의를 세우는 곳 거기에도 불의가 있었어요.
  17. 17 내가 마음속으로 말했어요.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판가름하실 거야. 일마다 정해진 때가 있고 행동마다 정해진 것이 있게 마련이지.’
  18. 18 내가 마음속으로 말했어요. ‘사람들의 경우, 하나님이 그들에게 시련을 주시는 거야. 그래서 그들이 짐승과 다름없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거야.
  19. 19 사람의 운명과 짐승의 운명이 똑같아서, 짐승이 죽는 것처럼 사람도 죽는 거야. 둘 다 똑같이 숨을 쉬고, 사람이 짐승보다 나을 것이 없지. 모든 것이 허무한 거야.
  20. 20 둘 다 같은 곳을 향해 가는 거야. 둘 다 먼지에서 나왔고 다시 먼지가 되는 거야.
  21. 21 누가 알 수 있을까, 사람의 생기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생기는 아래로 곧 땅으로 내려갈는지를?’
  22. 22 그래서 내가 깨달았어요, 사람이 기쁘게 자신의 일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게 없다는 것을요. 이것이 사람에게 주어진 몫이거든요. 누가 사람을 데리고 돌아와 보여 주겠어요? 그 사람이 떠난 다음에 무슨 일이 있을지를요!”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