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4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전도서 (Ecclesiastes) · 16절
- 1 “다시 내가 보았어요, 해 아래에서 사람들이 겪는 온갖 억눌림을요. 아, 억눌리는 사람들의 눈물! 그들을 위로해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들을 억누르는 사람들 손에 당하는 폭력! 그들을 위로해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 2 그래서 나는 이미 죽은 사람들을 더 칭송했어요,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보다요.
- 3 심지어 그들 모두보다 더 나은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지요. 해 아래에서 사람들이 하는 나쁜 행동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 4 내가 모든 수고와 모든 성취를 들여다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쟁이었어요. 이것 또한 허무하고 바람을 붙잡으려는 것이지요.
- 5 어리석은 사람은 팔짱을 끼고 자기 몸을 갉아 먹고요.
- 6 그러나 두 손 가득 채우고 수고하면서 바람을 붙잡으려는 것보다는, 한 손만 가득 채우고 편히 사는 것이 낫지요.
- 7 다시 내가 보았어요, 해 아래에 허무한 일을요.
- 8 어떤 사람이 혼자 살고 있었어요. 자녀도 형제자매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끝없이 온갖 일에 매달리는데도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했어요. ‘그럼 나는 누구를 위해 수고하나요, 즐기지도 못하며 사는데요?’ 이 또한 허무해요. 괴로운 일이에요.
-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지요. 그들이 수고하고 나서 더 나은 품삯을 받거든요.
- 10 혹시 누군가 넘어지면, 한 사람이 자기 동료를 일으켜 세워 주지요. 그렇지만 혼자라서, 넘어져도 일으켜 세워 줄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지만, 혼자라면 어떻게 따뜻할 수 있을까요?
- 12 한 사람으로는 무너지더라도, 두 사람이면 맞서 이겨 낼 수 있지요. 세 번 겹친 실은 쉽게 끊어지지 않아요.
- 13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어리석은 임금보다 낫지요. 더는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임금보다도요.
- 14 어떤 사람은 감옥살이하다가 나와서 임금이 되었어요. 자기 나라에서조차 가난하게 태어났지만요.
- 15 내가 다 보았지요, 해 아래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요. 모두들 둘째 자리에 있다가 임금자리를 차지한 젊은이와 함께 있었어요.
- 16 온 백성의 수는 끝이 없었어요. 모두 그가 앞장서서 이끌던 사람들이었지요. 그런데 나중 사람들은 그를 두고 기뻐하지 않아요. 이것 또한 허무하고 바람을 붙잡으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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