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8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욥기 (Job) · 22절
- 1 수아흐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말했다.
- 2 “그대, 이런 말을 언제까지 늘어놓으며, 세찬 바람 같은 말을 그대 입에서 언제까지 쏟아 내려는가?
- 3 하나님이 정의를 구부리시고, 샷다이(전능하신 분)께서 공의를 구부리시겠는가?
- 4 그대의 자녀들이 주님께 잘못을 저지르자, 그들이 죄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내버려두신 것이네.
- 5 그대가 하나님을 찾고 샷다이(전능하신 분)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빈다고 하자.
- 6 그대가 맑고 올곧다고 하자. 그러면 그분이 지금 그대 때문에 깨어나, 그대에게 마땅히 돌아갈 거처를 되찾게 해 주실 것이네.
- 7 그대의 처음은 하찮아도, 그대의 나중은 매우 커질 것이네.
- 8 이전 세대에게 물어보고, 그 조상들이 알아낸 것을 확인해 보게!
- 9 우리는 요즘 사람이어서 잘 알지 못하고, 이 땅에서 보내는 우리의 한평생은 그림자거든.
- 10 그들이 그대를 가르쳐 그대에게 말하고 있지 않은가? 그들의 속에서부터 말을 꺼내고 있지 않은가?
- 11 질척하지 않은 곳에서 파피루스가 크겠는가? 물 없는 곳에서 갈대가 자라겠는가?
- 12 아직 어린 싹이라 뜯어낼 만하지 않은데, 그 어떤 풀보다도 먼저 말라 버릴 것이네.
- 13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사람의 길도 그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의 희망은 사라져 버릴 것이네.
- 14 그가 굳게 믿는 것은 허접하고, 그가 의지하는 것은 거미줄 같네.
- 15 자기 집안에 기대어도 서 있지 못하고, 그것을 굳게 붙잡아도 견뎌 내지 못할 것이네.
- 16 그가 햇볕을 받아 물이 오르고, 뜰에 그 어린 가지가 나는 식물 같다고 하자.
- 17 뿌리가 돌무더기를 둘러 감고, 돌집을 뚫고 들어간다고 하자.
- 18 그런데 누군가가 그 식물을 그 자리에서 뽑아 버린다고 하자. 그러면 그 자리가 그 식물을 모른다고 할 것이네. ‘난 너를 본 적이 없어.’ 하고 말할 것이네.
- 19 이보게나! 그의 길은 썩은 것이고, 흙에서는 다른 것이 돋아날 것이네.
- 20 이보게나! 하나님은 완전한 사람을 저버리지 않으시고,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의 손은 붙잡아 주지 않으신다네.
- 21 마침내 그대의 입에 웃음이, 그대의 입술에는 기쁨의 소리가 가득하게 하실 것이네.
- 22 그대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창피의 두루마기를 입을 것이고, 불의한 사람들의 천막은 없어질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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