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6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욥기 (Job) · 14절
- 1 욥이 또 대답하여 말했다.
- 2 “그대가 힘없는 사람을 돕는다고? 맥없는 팔을 잡아끌어 준다고?
- 3 지혜 없는 사람에게 조언을 해 준다고? 참된 지혜를 한껏 알려 준다고?
- 4 그대 누구랑 이야기 나눈 것인가? 누구 생각이 그대에게서 나온 것인가?
- 5 죽은 영들이 덜덜 떠네. 물 아래 거기 사는 사람들 말이야.
- 6 스올(죽은 사람들의 나라)은 그분 앞에 벌거벗고, 멸망의 나라는 가림막을 잃네.
- 7 북쪽 하늘을 빈 곳에 펴시는 분, 아무것도 없는 데다 땅을 달아 놓으시는 분.
- 8 물을 구름 안에 싸매시는 분, 그러고도 구름 뭉치가 터지지 않게 하시는 분.
- 9 보름달을 덮으시는 분, 그 위에 자기 구름을 펼치시는 분.
- 10 그분이 물 위에 둥그렇게 금을 그으시네. 빛의 끝, 어둠과 닿는 곳에.
- 11 하늘 기둥들이 흔들리네. 그분의 꾸중에 놀란 거지.
- 12 힘으로 바다를 휘저으시네. 익숙한 솜씨로 바다괴물을 부수시네.
- 13 바람을 보내 하늘을 말끔하게 하시고, 도망가는 뱀을 손으로 찌르셨네.
- 14 이보게나! 이런 일은 그분의 길을 맛만 보는 정도야. 우리가 그분에 관해 들은 말씀은 그냥 속삭임이겠지? 그러니 그분의 힘이 실린 천둥소리를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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