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욥기 (Job) · 28절
- 1 “이보게나, 모든 것을 나의 눈이 보았네. 나의 귀가 듣고 다 알아차렸네.
- 2 그대들이 아는 만큼은 나도 안다네. 내가 그대들보다 뒤지지 않는다네.
- 3 그러나 나는 샷다이(전능하신 분)께 말씀드릴 것이고, 하나님과 다투고 싶다네.
- 4 그렇지만 그대들은 거짓을 가지고서 덧칠하는 사람들이요, 모두 돌팔이 의사들이네.
- 5 그대들이 아예 입 다문다면! 그것이 그대들에게 지혜로움일 텐데!
- 6 그대들은 내가 맞받아치는 말을 들어 보고, 내 입술로 다투는 말을 주의 깊게 들어 보게!
- 7 그대들은 하나님을 위해 나쁜 말을 하고, 그분을 위해 속이는 말을 하려 하는가?
- 8 그분의 얼굴을 세워 드리려 하는가? 하나님을 위해 다투려 하는가?
- 9 그분이 그대들을 살펴보시면 좋겠는가? 그대들이 사람을 속이듯 그분을 속이려고 하는가?
- 10 그분이 그대들을 호되게 꾸짖으실 것이네. 그대들이 몰래 사람들의 얼굴을 세워 주려 한다면 말이네.
- 11 그분의 높음이 그대들을 겁주지 않는가? 그분을 무서워하는 마음이 그대들에게 생기지 않는가?
- 12 그대들이 쏟아 내는 것은 먼지에 써 놓은 격언 같고, 그대들의 대답은 진흙 방패 같네.
- 13 내 앞에서 입들 다물게! 나도 말하고 싶네. 무슨 일이 나에게 닥쳐도 괜찮아.
- 14 내가 무엇 때문에 내 살을 내 이빨로 물어뜯고, 내 목숨을 내 손에 두겠는가?
- 15 아, 그분이 나를 죽이려 하시더라도 나는 그분을 기다리겠네. 다만 내가 걸어온 길을 그분 앞에 떳떳이 내세울 것이네.
- 16 이것 또한 나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네.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나서지 못할 것이거든.
- 17 그대들은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보고, 내가 밝혀 이르는 말에 귀 기울여 보게!
- 18 이보게들, 나는 내 사정을 밝혔네. 내가 알기로 나야말로 정의롭다네.
- 19 그 누가 나하고 다투어서, 이제 내가 입 닫고 내 숨이 끊어지게 할 텐가?”
- 20 “다만 두 가지는 주님이 저에게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 앞에서 제가 몸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 21 주님의 손을 제게서 멀리 떼시고, 제가 주님을 무서워하면서 겁먹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22 불러 주십시오! 그러면 바로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 23 얼마나 많은 잘못과 죄가 제게 있는지요? 저의 범죄와 죄를 제가 알게 해 주십시오!
- 24 왜 주님의 얼굴을 숨기시고, 저를 주님의 원수로 여기십니까?
- 25 흩날리는 잎사귀를 겁주어 쫓아 버리시고, 마른 지푸라기를 뒤쫓으려 하십니까?
- 26 제가 겪을 쓰라린 일들을 적어 두시고, 제 젊은 때의 죗값을 이제 치르게 하려 하십니까?
- 27 제 발을 쇠사슬에 묶으시고, 제가 가는 모든 길을 지켜보려 하십니까? 제 발자국에까지 표시해 두려 하십니까?
- 28 사람은 썩는 듯이 낡아집니다, 옷좀나방이 집어삼킨 옷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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