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0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여호수아 (Joshua) · 43절
- 1 예루살렘 임금 아도니세덱이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완전히 없애 버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여리고성과 임금에게 한 것처럼 아이성과 임금에게 했다는 소식이었다. 또 기브온에 사는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지내기로 하고 그들 가운데서 산다는 소식도 들었다.
- 2 그런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했다. 기브온은 임금이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큰 도시이고, 아이보다 더 크며 기브온 남자들은 모두 용사였기 때문이다.
- 3 예루살렘 임금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임금 호함, 야르뭇 임금 비람, 라기스 임금 야비아, 에글론 임금 드빌에게 사람을 보내어 요청했다.
- 4 “내게 올라와서 나를 도와주십시오. 기브온을 칩시다! 그들은 여호수아가 거느린 이스라엘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 5 그리하여 아모리 사람들의 다섯 임금이 모여 올라왔다. 그들은 예루살렘 임금, 헤브론 임금, 야르뭇 임금, 라기스 임금, 에글론 임금이었는데 저마다 군대를 거느리고 있었다. 그들이 기브온에 맞서 진을 치고서는 싸움을 걸었다.
- 6 그러자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의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어 요청했다. “당신의 종들인 우리를 내팽개치지 마십시오! 빨리 우리에게로 올라와서 우리를 건져 내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산지에 사는 아모리 임금들이 모두 함께 우리에게로 몰려왔습니다.”
- 7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온 군대와 용사들을 모두 거느리고 길갈에서 올라갔다.
- 8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겠다. 그들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 9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기습적으로 그들에게 들이닥쳤다. 길갈을 떠나 밤새도록 올라간 것이다.
- 1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시자, 이스라엘은 기브온에서 그들에게 큰 패배를 안겨 주었다. 벳호론의 오르막길에서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뒤쫓으며 쳐부수었다.
-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달아나다가 벳호론의 내리막을 지날 때였다. 여호와께서 큰 우박이 하늘에서 그들 위로 쏟아지게 하셨다.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하셔서, 사람들이 맞아 죽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
- 12 그 무렵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말씀드렸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쓰러지게 하시던 날이었다. 이스라엘이 보는 데서 소리쳤다. “해야, 기브온에 멈추어 서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멈추어 서라!”
- 13 그러자 해가 멈추어 서고 달이 머물러 서서, 마침내 이스라엘 민족이 적들에게 다 앙갚음할 수 있었다. 이 일이 야샬의 책에 적혀 있지 않은가? 해는 하루 꼬박 하늘 한가운데에 머물러 서 있었고, 서둘러 내려가지 않았다.
- 14 그날처럼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시는 일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정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워 주신 것이다.
- 15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군대와 함께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다.
- 16 다섯 임금은 달아나서 막게다에 있는 동굴에 몸을 숨겼다.
- 17 막게다에 있는 동굴에 몸을 숨기고 있던 다섯 임금을 누군가가 만났다는 말을 여호수아가 전해 들었다.
- 18 여호수아는 명령을 내렸다. “동굴 어귀에 큰 돌을 여러 개 굴려다 놓아라. 그리고 그 동굴을 맡아 지킬 사람들을 두어 그 임금들을 지켜보게 해라.
- 19 여러분은 머뭇거리지 마라! 적들을 뒤쫓아 가서 그들의 꼬리를 공격해라. 그들이 자기들 도시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라.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이 그들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다.”
- 20 여호수아가 거느린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에게 큰 패배를 안겨 주고 그들을 끝장내 버렸다. 그들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요새화된 여러 도시로 들어갔다.
- 21 온 백성이 막게다에 진을 친 여호수아에게 무사히 돌아왔다. 아무도 이스라엘에게 막말을 하지 않았다.
- 22 여호수아가 말했다. “동굴 어귀를 열고 동굴에서 다섯 임금을 끌어내어 나에게로 데리고 와라!”
- 23 사람들이 그대로 하여 이 다섯 임금을 동굴에서 끌어내어 여호수아에게로 데리고 왔다. 그들은 예루살렘 임금, 헤브론 임금, 야르뭇 임금, 라기스 임금, 에글론 임금이었다.
- 24 사람들이 이 임금들을 끌어내어 여호수아에게 데리고 왔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불러 놓고는 자기와 함께 싸우러 나갔던 군사의 대장들에게 명령했다. “가까이 와서 이 임금들의 목을 발로 밟아라!” 그들이 가까이 와서 임금들의 목을 발로 밟았다.
- 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먹지도 마라! 용기를 내고 강해져라! 그대들과 싸우는 모든 적에게 여호와께서 이처럼 하실 것이다.”
- 26 그러고 나서 여호수아는 그 임금들을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았다. 그들은 저녁때까지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 27 해 질 무렵에 여호수아가 명령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무에서 그들을 내려서 그들이 몸을 숨겼던 동굴에 던져 넣었다. 그리고 큰 돌 여러 개를 동굴 어귀에 두었는데, 바로 오늘까지 그대로 있다.
- 28 그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빼앗아 날카로운 칼로 쳐부수었다. 막게다 임금과 막게다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고, 막게다 임금에게는 여리고 임금에게 한 것처럼 했다.
- 29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막게다에서 립나로 건너가서 립나와 싸웠다.
- 30 여호와께서 립나와 그 임금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다. 여호수아가 립나를 칼로 쳐부수고, 립나 안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죽였다.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고, 그 임금에게는 여리고 임금에게 한 것처럼 했다.
- 31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립나에서 라기스로 건너가서 그 앞에 진을 치고 라기스와 싸웠다.
-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다. 이스라엘은 이튿날에 라기스를 빼앗아 칼로 쳐부수고, 라기스 안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죽였다. 립나에게 한 그대로 했다.
- 33 그때 게셀 임금 호람이 올라와서 라기스를 도왔다. 여호수아가 호람과 그의 백성을 쳐부수어 마침내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다.
- 34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건너가서 그 앞에 진을 치고 에글론과 싸웠다.
- 35 그들은 그날 에글론을 빼앗아 날카로운 칼로 쳐부수고, 그날 에글론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라기스에게 한 그대로 했다.
- 36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헤브론과 싸웠다.
- 37 그들은 헤브론을 빼앗아 날카로운 칼로 쳐부수고, 헤브론 임금과 헤브론의 모든 도시와 헤브론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을 쳐부수었다.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다. 에글론에게 한 그대로 했다. 여호수아가 헤브론과 헤브론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 38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길을 돌려 드빌로 가서 드빌과 싸웠다.
- 39 드빌을 빼앗고 드빌 임금을 사로잡고 드빌의 모든 도시를 빼앗았다. 이스라엘이 그 모든 것을 날카로운 칼로 쳐부수고, 드빌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다. 헤브론에게 한 것처럼, 드빌과 드빌 임금에게 했다. 립나와 립나 임금에게 한 것처럼 했다.
- 40 여호수아가 온 땅, 곧 산지와 네게브와 세펠라와 산허리와 그곳의 모든 임금을 쳐부수었다.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고, 숨 쉬는 것은 무엇이든 완전히 없애 버렸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였다.
- 41 여호수아가 가데스바르네아에서 가자까지, 또 고센 땅 전역과 기브온까지 쳐부수었다.
- 42 이 모든 임금과 그들의 땅을 여호수아가 단 한 번에 빼앗았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이다.
-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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