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신명기 (Deuteronomy) · 37절
- 1 “우리는 방향을 바꾸어 홍해 길을 걸어 광야로 나아갔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대로요. 우리는 오랫동안 세일산 주변을 돌았어요.
- 2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3 ‘오래 이 산 주변을 돌았구나.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라.
- 4 백성에게 명령을 전해 다오. 「이제 세일에 살고 있는 너희 형제 에서 자손의 지역을 지날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고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 5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내가 발바닥 크기만큼도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주어 차지하게 했기 때문이다.
- 6 너희는 돈을 주고 그들에게서 먹을 것을 사서 먹고, 물도 돈을 주고 그들에게서 사서 마셔야 한다.」’
- 7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그대가 이 큰 광야를 걷는 것을 아셨지요. 이 40년 동안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셔서, 그대에게 모자라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 8 우리는 세일에 살고 있는 우리 형제들 곧 에서의 자손을 떠나, 아라바와 엘랏과 에시온게벨을 지나갔습니다. 그러고는 방향을 바꾸어 모압 광야 길을 지나갔습니다.
- 9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모압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 마라. 그들의 땅은 내가 네 차지로 주지 않을 것이다. 아르를 내가 롯 자손에게 주어 차지하게 했기 때문이다.’”
- 10 이전에는 엠 사람들이 아르에 살았다. 몸이 크고 수가 많고 아낙 사람들처럼 키가 큰 백성이었다.
- 11 아낙 사람들처럼 그들도 라바 사람들로 통했고, 모압 사람들은 그들을 엠 사람들이라고 불렀다.
- 12 세일에는 이전에 호리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다가 에서 자손이 그들을 몰아내고 자기들 앞에서 뿌리 뽑아 버리고 그들 대신에 살고 있었다. 이는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주셔서 차지한 땅의 사람들에게 한 것과 같았다.
- 13 “‘이제 일어나 세렛 마른시내를 건너거라.’ 하셔서 우리가 세렛 마른시내를 건넜습니다.
- 14 우리가 가데스바르네아를 떠나 세렛 마른시내를 건너기까지는 38년이 걸렸지요. 그동안 그 세대의 군인들은 진영 가운데서 모조리 죽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신 대로요.
-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쳐서 진영 가운데서부터 흩뜨려 놓으셨습니다. 마침내 그들이 모두 끝장났습니다.
- 16 백성 가운데서 군인들이 모조리 죽었습니다.
- 17 그러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18 ‘너는 오늘 모압 지역의 아르를 지나갈 것이다.
- 19 그러고는 암몬 사람들 맞은편으로 가까이 갈 것이다.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 마라. 암몬 사람들의 땅은 내가 네 차지로 주지 않겠다. 그 땅은 내가 롯 자손에게 주어 차지하게 했기 때문이다.’”
- 20 그 땅도 라바 사람들의 땅으로 통했다. 이전에는 그곳에 라바 사람들이 살았는데, 암몬 사람들은 그들을 삼숨 사람들이라고 불렀다.
- 21 몸이 크고 수가 많으며 아낙 사람들처럼 키도 큰 백성이었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 그들을 암몬 사람들 앞에서 뿌리 뽑으셨다. 암몬 사람들이 그들을 몰아내고 그들 대신 살고 있었다.
- 22 세일에 살고 있는 에서 자손을 위해 여호와께서 호리 사람들을 그들 앞에서 뿌리 뽑으신 것과 마찬가지이다. 암몬 사람들이 삼숨 사람들을 몰아내고 오늘까지 그들 대신 살고 있었다.
- 23 아와 사람들이 가자까지 이르는 여러 마을에 살고 있었다. 이들을 크레타에서 나온 크레타 사람들이 뿌리 뽑고 그들 대신 살고 있었다.
- 24 “‘일어나라. 길을 나서서 아르논 마른시내를 건너라. 보아라, 내가 헤스본 임금인 아모리 사람 시혼을 너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의 땅을 차지하기 시작해라. 그와 전쟁을 벌여라.
- 25 이날에 내가, 너에 대한 무서움과 두려움이 온 하늘 아래 여러 백성의 얼굴에 서리게 하려고 한다. 그들이 너의 소문을 듣고 벌벌 떨며 너 때문에 불안해할 것이다.’” ()
-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임금 시혼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했습니다.
- 27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나는 길로만 다니고, 오른쪽으로든 왼쪽으로든 길에서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 28 임금님께서 우리에게서 돈을 받고 파시는 양식을 먹겠습니다. 임금님께서 돈을 받고 우리에게 주시는 물을 마시겠습니다. 걸어서 지나가게만 해 주십시오.
- 29 세일에 살고 있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살고 있는 모압 사람들이 우리에게 해 준 것처럼요. 우리는 마침내 요르단을 건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으로 갈 것입니다.’
- 30 그러나 헤스본 임금 시혼은 우리가 그리로 지나가게 해 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이, 시혼의 생각이 굳어지고 그의 마음이 닫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그를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 31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시혼과 그의 땅을 너의 앞으로 넘겨주려고 한다. 너는 그의 땅을 차지해 나가거라!’
- 32 시혼이 자신의 온 백성을 거느리고 우리를 맞아 우리와 싸우려고 야하스로 나왔습니다.
- 33 그렇지만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를 우리 앞으로 넘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백성을 쳐부수었습니다.
- 34 그때 우리는 그의 도시를 모두 빼앗았습니다. 도시는 어디든 완전히 없애 버렸습니다. 남자와 여자와 아이를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습니다.
- 35 다만 우리가 빼앗은 집짐승은 우리 것으로 삼았습니다. 우리가 점령한 여러 도시의 약탈물도 그렇게 했습니다.
- 36 아르논 마른시내 가장자리의 아로엘에서부터 그 마른시내에 있는 도시를 거쳐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점령하지 못할 정도로 튼튼한 성읍은 없었습니다. 그 모든 곳을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앞으로 넘겨주셨습니다.
- 37 다만 암몬 사람들의 땅에는 그대가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얍복 마른시내 가장자리와 산지의 도시들과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금지하신 곳은 그 어디로도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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