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신명기 (Deuteronomy) · 46절
- 1 말씀들은 이러하다. 그것들은 모세가 요르단 건너편에서 온 이스라엘에게 전한 말씀들이다. 숩 맞은편 아라바 광야에서였다. 그곳은 바란, 도벨, 라반, 하세롯, 디사합 사이에 있었다.
- 2 호렙에서 세일산 길로 가데스바르네아까지 가는 데는 11일이 걸린다.
- 3 마흔째 해 열한째 달 첫째 날에,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 말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말해 주었다.
- 4 헤스본에서 다스리고 있던 아모리 임금 시혼을 쳐부수고, 아스다롯에서 다스리고 있던 바산 임금 옥을 에드레이에서 쳐부순 뒤였다.
- 5 요르단 건너편 곧 모압 땅에서 모세는 이런 가르침을 풀어 말하기 시작했다.
- 6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호렙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산에 오래 머물렀다.
- 7 이제 다시 길을 나서서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들어가거라. 또 그의 모든 이웃 지역으로 가거라. 곧 아라바, 산지, 세펠라, 네게브, 지중해 연안, 가나안 사람들의 땅, 레바논을 거쳐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가거라.
- 8 보아라, 내가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었다.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여라. 이 땅을 여호와가 너희 조상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또 그들 뒤를 이을 그들의 후손에게 주기로 굳게 약속했다.’” ()
- 9 “그때 내가 그대들에게 말했습니다. ‘나 혼자서는 그대들을 짊어질 수 없습니다.
- 10 여호와 그대들의 하나님이 그대들의 수가 많아지게 하셨습니다. 보세요! 오늘 그대들은 하늘의 별처럼 많습니다.
- 11 여호와 그대들 조상들의 하나님이 그대들의 수를 지금보다 1,000배나 더 많아지게 하실 것입니다. 또 그대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복 주실 것입니다.
- 12 그대들의 무거운 짐과 다툼을 어떻게 나 혼자서 다 짊어질 수 있겠습니까?
- 13 지혜롭고 분별력이 있고 평판 좋은 사람들을 그대들의 지파들 가운데서 찾아서 모시고 오십시오. 내가 그분들을 그대들 가운데 어른으로 모시겠습니다.’
- 14 그러자 그대들이 나에게 대답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하면 좋겠습니다.’
- 15 그래서 내가 지혜롭고 평판 좋은 사람들을 그대들 각 지파의 어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분들을 그대들 위에 어른으로 세워 주었습니다. 그대들 각 지파의 천명대장과 백명대장과 오십명대장과 열명대장과 행정관으로요.”
- 16 “그때 그대들의 재판관들에게는 내가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그대들의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말을 잘 들어 보십시오! 그러고는 이스라엘 사람과 다른 이스라엘 사람 사이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과 나그네 사이에서도 공의롭게 판가름하십시오.
- 17 판가름할 때는 겉모습을 보고 편들지 마십시오. 힘없는 사람의 말이든 힘 있는 사람의 말이든 마찬가지로 그 말을 잘 들어 보십시오. 사람을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재판은 하나님의 일이니까요. 그대들에게 버거운 사건은 나에게로 가져오십시오. 내가 그 내용을 잘 들어 보겠습니다.’
- 18 그대들이 할 모든 일을 나는 그때 그대들에게 명령했습니다.” ()
- 19 “그러고 나서 우리는 호렙을 떠나 그 모든 크고 두려운 광야를 걸어왔습니다. 그대들이 본 광야입니다. 아모리 사람들의 산지 길로 왔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요. 마침내 가데스바르네아에 이르렀지요.
- 20 그때 내가 그대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대들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아모리 사람들의 산지까지 왔습니다.
- 21 보십시오,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 앞에 이 땅을 두셨습니다. 올라가서 차지하십시오. 여호와 그대 조상들의 하나님이 그대에게 말씀하신 대로요.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먹지도 마십시오.’
- 22 그러자 그대들이 모두 나에게 가까이 와서 말했습니다. ‘우리 앞서 사람들을 보내어, 우리를 위해서 그 땅을 살펴보게 하시지요. 그런 다음에 우리가 올라갈 길과 우리가 들어갈 여러 도시가 어떤지 우리에게 보고하게 하시지요.’
- 23 그 말이 좋다고 생각하여, 내가 그대들 가운데서 열두 명을 뽑았습니다, 지파마다 한 명씩을요.
- 24 그들은 떠나 산지로 올라가서, 에스골 마른시내까지 들어갔습니다. 그 땅을 다니며 살펴보았지요.
- 25 그러고는 그 땅의 열매를 손에 들고서 우리에게로 가져왔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보고하기를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땅은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26 그런데 그대들은 올라가려 하지 않고 여호와 그대들의 하나님의 명령을 거슬렀습니다.
- 27 그대들의 천막에서 투덜댔지요.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미워서,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끌어내어 아모리 사람들의 손에 넘겨 없애 버리시려는 거야.
- 28 우리더러 어디로 올라가란 말씀이지? 우리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 우리의 형제들이 이렇게 말했거든. 「그 땅 백성은 우리보다 몸도 크고 키도 큽니다. 도시들도 크고 튼튼하며 하늘에 닿을 듯 우뚝 솟았습니다. 거기에서 아낙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 29 그래서 내가 그대들을 격려했습니다. ‘겁내지 마십시오. 그들을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 30 여호와 그대들의 하나님, 그대들 앞에 가시는 분이 그대들을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그대들의 눈앞에서 그대들에게 그처럼 온갖 일을 해 주셨습니다.
- 31 광야에서 그대는 보았습니다,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를 안아 옮기신 것을요. 아버지가 아들을 안아 옮기는 것처럼 하셨지요. 그대들이 이곳에 이르기까지 걸어왔던 그 모든 길에서 그렇게 하셨어요.’
- 32 그런데 이런 일을 겪고서도 그대들은 여호와 그대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 33 그분은 그대들보다 앞서 길을 가면서, 그대들이 진 칠 곳을 찾아내어 주신 분이십니다. 그대들이 갈 길을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보여 주신 분이십니다.” ()
- 34 “여호와께서 그대들의 말소리를 듣고 화가 나셨습니다. 그래서 굳게 다짐하셨습니다.
- 35 ‘이 악한 세대 사람 가운데서 그 누가 볼 수 있겠는가, 그 좋은 땅 곧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굳게 약속한 땅을!
- 36 그 땅을 볼 사람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뿐이다. 그가 밟는 그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줄 것이다. 그가 있는 힘을 다해 여호와를 따랐기 때문이다.’
- 37 여호와께서 그대들 때문에 나에게도 화내며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38 너를 시중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그를 격려해 주어라! 바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해 줄 사람이거든.
- 39 약탈 대상이 될 것이라고 너희가 말한 아이들, 또 무엇이 좋고 나쁜지 오늘 아직 알지 못하는 아들딸이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그들에게 내가 그 땅을 주어,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다.
- 40 너희는 방향을 바꾸어 홍해 길을 걸어 광야로 나아가거라!’
- 41 그러자 그대들이 나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그대들은 저마다 무기를 갖추고 쉽게 생각하며 산지로 올라갔지요.
- 42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말해 주어라. 「적들 앞에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올라가지도 말고 싸우지도 마라! 내가 너희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이다.」’
- 43 내가 그렇게 말해 주었는데도, 그대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거스르며 주제넘게 산지로 올라갔습니다.
- 44 그러자 그 산지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이 나와서 그대들과 맞섰습니다. 그대들을 세일에서 호르마까지 벌떼처럼 뒤쫓아 와서 흩어 버렸습니다.
- 45 그대들은 물러나서 여호와 앞에서 울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대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셨고, 그대들에게 귀 기울이지 않으셨습니다.
- 46 그대들은 가데스에서 많은 날 동안 머물렀습니다. 곧 그대들이 머물렀던 날수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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