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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2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사무엘상 (1 Samuel) · 25절

  1.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여러분이 내게 말한 모든 것에서 나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위에 임금을 세웠습니다.
  2. 2 보십시오. 이제 임금이 여러분을 이끌고 있습니다. 나는 늙어 머리가 희었지만, 보십시오, 내 아들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나는 젊어서부터 오늘까지 여러분을 이끌어 왔습니다.
  3. 3 나를 보십시오. 여호와 앞에서, 또 그분께 기름부음받은 사람 앞에서 내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누구의 소를 내가 빼앗은 적이 있습니까? 누구의 나귀를 내가 빼앗은 적이 있습니까? 누구를 내가 억누른 적이 있습니까? 누구를 내가 짓누른 적이 있습니까? 누구의 손에서 내가 뇌물을 받고서 그를 눈감아 준 적이 있습니까? 그랬다면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4. 4 그들이 대답했다. “어르신은 우리를 억누르신 적도 없었고 짓누르신 적도 없었습니다. 누군가의 손에서 무언가를 받으신 적도 없습니다.”
  5. 5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가운데 계시는 여호와께서 증인이시고, 오늘 또 다른 증인은 그분께 기름부음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요.” 그들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6. 6 사무엘이 백성에게 말했다. “여호와는 모세와 아론을 세워 주신 분이십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 주신 분이십니다.
  7. 7 이제 여러분은 자리 잡고 서도록 하세요. 내가 여러분과 함께 여호와 앞에 판가름받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들에게 베푸셨던 모든 공의로운 일에 비추어 보아서요.
  8. 8 야곱이 이집트에 갔을 때 여러분의 조상들은 여호와께 도와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데려다가 이곳에 살게 했습니다.
  9. 9 그런데 그들이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하솔의 사령관 시스라의 손과 필리스티아 사람들의 손과 모압 임금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조상들은 그들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10. 10 조상들은 여호와께 도와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슈타르테를 섬겼으니까요. 그래도 이제는 우리를 적의 손으로부터 구해 주세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11. 11 그러자 여호와는 여룹바알과 브단과 입다와 사무엘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둘러싼 적의 손에서 여러분을 구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지내게 되었습니다.
  12. 12 그런데 이 암몬 사람의 임금 나하스가 여러분을 덮치려고 오는 것을 보고는 여러분이 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요! 임금이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임금이신데도요.
  13. 13 이제, 보세요, 여러분이 요구하고 뽑은 임금입니다. 여기, 여호와께서 여러분 위에 임금을 두셨습니다.
  14. 14 여러분이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말씀을 거스르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러면 여러분이나 여러분을 다스리는 임금이나 다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을 따르게 될 것입니다.
  15. 15 그렇지만 여러분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여호와의 말씀을 거스른다고 합시다. 그러면 여호와의 손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임금을 덮칠 것입니다.
  16. 16 또한 이제 자리를 잡고 서서 이 큰일을 보세요.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눈앞에서 하시는 일을요.
  17. 17 오늘이 밀을 거두는 날이 아닌가요? 내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그분이 우레와 비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똑똑히 보세요. 여러분 자신을 위해 임금을 요구함으로써 여러분이 저지른 악한 짓이 여호와의 눈에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요.”
  18. 18 사무엘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여호와께서 그날에 우레와 비를 내려 주셨다. 온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몹시 두려워했다.
  19. 19 온 백성이 사무엘에게 말했다. “기도해 주십시오. 어르신의 종인 우리를 위해, 여호와 어르신의 하나님께요! 우리가 죽지 않도록요. 우리가 우리의 온갖 죄에다가 우리 자신을 위해 임금을 요구하는 악한 짓을 더했으니까요.”
  20.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처럼 온갖 나쁜 짓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떨어져 나가지는 마세요.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의 여호와를 섬기도록 하세요.
  21. 21 떨어져 나가지 마세요. 도움도 구원도 주지 못하는 허망한 것을 따르지 마세요. 그것들은 허망합니다.
  22. 22 여호와는 그 이름이 크시기에, 절대 자기 백성을 떠나지 않으십니다. 여호와는 기꺼이 여러분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기로 마음을 정하셨으니까요.
  23. 23 나로서도 할 일을 하지 않아서 여호와께 죄짓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곧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겠습니다. 또 여러분에게 좋고 올곧은 길을 가르쳐 주겠습니다.
  24. 24 여러분은 오직 여호와를 두려워하세요. 그분을 온 맘으로 참으로 섬기도록 하세요. 그러면 그분이 여러분에게 해 주시는 큰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25. 25 그렇지만 여러분이 계속 나쁜 일을 한다면, 여러분도 여러분의 임금도 목숨을 잃게 될 것입니다.”

새한글성경 (2024) —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 — 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