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사무엘상 (1 Samuel) · 15절
- 1 나하스라는 암몬 사람이 올라와 길르앗의 야베스 앞에 진을 쳤다. 온 야베스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말했다. “우리를 위해 협약을 맺어 주십시오.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 2 그들에게 암몬 사람 나하스가 대답했다. “이렇게 한다면 곧 내가 너희 모두의 오른쪽 눈을 뽑아낸다면, 내가 너희와 협약을 맺어 주지. 그렇게 내가 온 이스라엘에 창피를 줄 것이다.”
- 3 그에게 야베스의 원로들이 말했다. “우리에게 7일만 시간을 주시오. 이스라엘 온 지역에 소식꾼들을 보내겠소. 우리를 구해 줄 사람이 없으면 우리가 당신께 나아가겠소.”
- 4 소식꾼들이 사울의 도시 기브아로 가서는 사람들 귀에 들리도록 그 일들을 알려 주었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소리 높여 울었다.
- 5 그런데, 저기, 사울이 소를 몰고 밭에서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울이 물었다.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있길래 이렇게 울고 있는 겁니까?” 그들이 사울에게 야베스 사람들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 6 이 일에 대해 듣고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안으로 밀고 들어가셨다. 그는 노여움으로 크게 불타올랐다.
- 7 그러자 그가 소 한 쌍을 잡아다가 토막을 내고는, 소식꾼들의 손에 부쳐 이스라엘 온 지역으로 보내며 말했다.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소는 이같이 될 것이다!” 여호와를 무서워하는 마음이 이 백성에게 생겨서 그들은 마치 한 사람처럼 나아갔다.
- 8 사울이 그들을 베섹에서 점검해 보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300,000명이었고 유다 사람은 30,000명이었다.
- 9 와 있던 소식꾼들에게 사람들이 말했다.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시오. ‘내일 날이 뜨거울 때, 여러분에게 구원이 이를 것입니다.’” 소식꾼들이 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알려 주자 그들이 기뻐했다.
- 10 야베스 사람들은 말했다. “내일 당신들에게 나가겠습니다. 당신들 보기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하십시오.”
- 11 다음날이 되었다. 사울은 백성을 세 부대로 나누었다. 그들은 아침 일찍 진영 한가운데로 들어가 날이 뜨거워질 때까지 암몬을 쳤다. 살아남은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그들 가운데 단둘이라도 함께 남아 있는 경우가 없었다.
- 12 사람들이 사무엘에게 말했다. “‘사울이 우리의 임금이 될 수 있겠느냐?’ 하고 말하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사람들을 내주십시오. 우리가 죽여 버리겠습니다.”
- 13 사울이 말했다. “이런 날에 사람을 죽이지 마십시오. 오늘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구원을 베푸신 날입니다.”
- 14 사무엘이 사람들에게 말했다. “가세요, 길갈로 갑시다. 거기서 왕국을 새롭게 합시다.”
- 15 모든 사람이 길갈로 갔다. 거기 길갈에서 사울을 여호와 앞에서 임금으로 삼았다. 거기서 평화의희생제물(화목제물)을 여호와 앞에 잡아 바쳤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기서 매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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