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하박국 (Habakkuk) · 17절
- 1 무거운 말씀. 하박국 예언자가 본 것.
- 2 (예언자) 언제까지입니까, 여호와여? 도와 달라고 내가 외쳐도 주님은 들어 주지 않으십니다. 주님께 “폭력입니다!” 하고 내가 소리쳐도 주님은 구해 주지 않으십니다.
- 3 무슨 까닭으로 주님은 내가 불의를 보게 만드십니까? 불행을 지켜보기만 하십니까? 멸망과 폭행이 나의 앞에 있습니다. 다툼이 생기고 싸움이 일어납니다.
- 4 이 때문에 가르침이 무력해지고, 정의가 결코 나오지 않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정의가 뒤틀려서 나옵니다.
- 5 (하나님) “너희는 민족들 가운데서 살피고 지켜보아라! 그러고는 놀라워하고 놀라워해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야기해 주어도 너희가 믿지 못할 일이다.
- 6 보라, 내가 칼데아 사람들을 일어나게 하겠다. 그들은 모질고 성마른 민족이다. 세상을 넓게 돌아다니다가, 자기 것 아닌 곳을 차지하여 머무는 민족이다.
- 7 그들은 무서움을 느끼게 하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민족이다. 그들의 정의와 위엄은 자기 자신들에게서 나온다.
- 8 그 민족의 말은 표범보다 날쌔고 저녁 늑대보다 빠르다. 그들의 기마병이 거침없이 달려간다. 그들의 기마병은 멀리에서 온다. 먹이를 빠르게 덮치는 독수리가 나는 것처럼 달려간다.
- 9 그 민족은 와서 모두 폭력을 휘두르고, 오로지 앞쪽으로 얼굴을 향한다. 그러고는 사로잡은 사람들을 모래처럼 모아들인다.
- 10 그 민족이 임금들을 놀려 대고, 높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웃음거리가 된다. 그들은 어떤 튼튼한 도시이든 비웃고, 흙을 쌓아 올려 그 도시를 빼앗는다.
- 11 그때 그 민족은 바람처럼 휩쓸고 간다. 계속 나아가면서 벌받을 짓을 한다. 그들의 힘이 그들의 신이 된다.”
- 12 (예언자) 주님은 옛적부터 계시지 않으셨나요?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여호와여, 주님은 심판하시려고 그 민족을 두셨습니다. 바위이신 주님, 주님은 꾸짖으시려고 그 민족을 세우셨습니다.
- 13 주님은 눈이 깨끗하여 악을 보지 않으십니다. 불행을 지켜보고만 계실 수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무엇 때문에 주님은 배신자들을 지켜보고만 계십니까? 무엇 때문에 침묵하십니까?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고 있는 때인데요.
- 14 주님은 사람을 바닷물고기처럼, 통솔자 없이 기어다니는 짐승처럼 만드셨습니다.
- 15 그 민족이 그 모든 사람을 낚시로 잡아 올립니다. 자기 쓰레그물로 끌어가고, 자기 좽이그물로 모아들입니다. 그러고서 즐거워하고 기뻐 뜁니다.
- 16 이 때문에 그들이 자기 쓰레그물에 희생제물을 바치고, 자기 좽이그물에 향을 피워 바칩니다. 그물들 덕에 자기 몫이 기름지고, 자기 먹을거리가 살지기 때문입니다.
- 17 게다가 그들이 이처럼 자기 쓰레그물을 비우고, 계속해서 민족들을 무자비하게 죽여도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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