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3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나훔 (Nahum) · 19절
- 1 (하나님) “끝장났다, 피의 도시는! 온통 거짓말과 빼앗은 것으로 가득한 곳이구나. 강제로 빼앗는 일이 사라지지 않는 곳이구나.
- 2 채찍 소리, 바퀴에 땅이 울리는 소리, 말 달리는 소리, 덜커덩거리는 전투수레 소리!
- 3 기마병들이 치고 올라오는구나. 칼이 불꽃처럼 빛나고, 창이 번개처럼 번쩍이는구나. 찔려 죽은 사람이 많고, 시체가 산더미로구나. 송장이 끝도 없어 송장에 걸려 넘어질 정도로구나.
- 4 놀아나는 여자처럼 니네베가 마구 놀아나고, 마술 부리는 여자처럼 매력으로 사로잡은 탓이다. 니네베는 놀아나면서 민족들을 팔아넘기고, 마술로 친족들을 팔아넘겼구나.
- 5 보라, 내가 너와 맞서겠다. ― 전능하신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 내가 너의 치마를 얼굴까지 들어 올리겠다. 그래서 민족들이 너의 맨몸을 보게 하겠다. 왕국들이 너의 부끄러운 곳을 보게 하겠다.
- 6 내가 오물을 너한테로 내던지고 너를 무시하겠다. 너를 구경거리로 만들겠다.
- 7 너를 보는 사람들이 모두 너한테서부터 달아날 것이다. 그러면서 ‘니네베가 황폐해졌구나. 누가 그를 두고 함께 슬퍼할까?’ 하고 말할 것이다. 어디서 내가 찾아낼 수 있을까, 너를 위로할 사람들을?
- 8 네가 테베보다 나으냐? 테베는 나일 샛강들 사이에 있어서 물로 둘러싸여 있다. 바다가 바깥 성벽 같고, 물이 안 성벽 같은 곳이다.
- 9 에티오피아가 테베의 힘이었고, 이집트도 마찬가지였다. 끝도 없이 그랬다. 붓과 리비아 사람들이, 테베에 도움이 된 사람들 가운데 있었다.
- 10 그러나 테베 사람들 또한 사로잡혀 끌려갔고, 테베의 아이들 또한 모든 길모퉁이에서 산산조각 났다. 테베에서 존중받던 사람들을 두고서는 제비를 뽑았고, 테베의 높은 사람들은 모두 사슬에 묶였다.
- 11 너 니네베 또한 술에 취해 숨어 있게 될 것이다. 너 또한 원수한테서 피할 곳을 찾을 것이다.
- 12 너의 모든 요새는 첫 열매 달린 무화과나무이다. 흔들면 먹는 사람의 입으로 떨어질 것이다.
- 13 보라, 너의 군대는 너의 가운데 있는 여자들이다. 너의 원수들에게 너의 땅의 성문들이 활짝 열렸고, 불이 너의 문빗장들을 집어삼켰다.
- 14 에워싸였을 때 쓸 물을 너는 길어 두고, 너의 요새들을 튼튼히 해 두어라. 진흙탕에 들어가서 진흙을 밟아라. 벽돌 굽는 틀을 손질해 고쳐라.
- 15 거기서 불이 너를 집어삼키고, 칼이 너를 베어 버릴 것이다. 큰 메뚜기처럼 너를 집어삼킬 것이다. 너는 큰 메뚜기처럼 불어나고, 작은 메뚜기처럼 불어나라.
- 16 네가 너의 무역상들을 하늘의 별보다 많아지게 했구나. 큰 메뚜기가 허물을 벗고 날아가 버렸구나.
- 17 너의 왕궁 신하들은 작은 메뚜기 같고, 너의 관리들은 메뚜기 떼 같다. 추운 날에 돌울타리에 내려앉았다가, 해가 뜨면 날아간다. 그것들이 어디 있는지 그 장소를 알 수 없다.
- 18 너의 목자들은 잠들었다, 아시리아 임금아! 너의 지휘관들은 누워 있다. 너의 백성은 여러 산 위로 흩어졌는데 모을 사람이 없구나.
- 19 너의 상처를 낫게 할 수 없고, 너의 얻어맞은 곳도 치료할 수 없구나. 너의 소문을 듣는 모든 사람이 너를 두고 손뼉 칠 것이다. 네가 계속 저지른 악한 짓이 그 누구에게 미치지 않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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