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8장 새한글성경 (2024)
새한글성경 (2024) · 한국어 · 출애굽기 (Exodus) · 32절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거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 2 네가 내보내기를 마다하면, 내가 개구리를 보내어 네가 다스리는 온 땅을 칠 것이다.
- 3 개구리가 나일강에 우글거리다가 올라와서 너의 왕궁으로 들어갈 것이다. 너의 침실과 침대와 너의 신하들의 집과 백성과 너의 아궁이와 밀가루 반죽 통에도 들어갈 것이다.
- 4 너와 너의 백성과 모든 신하에게 개구리가 기어오를 것이다.」’”
-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론에게 말하거라. ‘형님의 지팡이 잡은 손을 강과 운하와 늪 위로 뻗으시지요. 그래서 개구리를 이집트 땅으로 올라오게 하시지요.’”
- 6 그래서 아론은 이집트의 물 위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개구리가 올라와서 이집트 땅을 덮어 버렸다.
- 7 그런데 마술사들도 비법으로 똑같이 하여, 개구리를 이집트 땅으로 올라오게 했다.
- 8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여 말했다. “여호와에게 빌어서,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없애 다오. 그러면 백성을 내보내어 희생제물을 여호와에게 바치게 해 주겠다.”
- 9 모세가 파라오에게 말했다. “폐하의 위엄으로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언제 제가 폐하와 폐하의 신하들과 백성을 위해 빌어서, 개구리가 폐하와 폐하의 왕궁에서 없어지고 나일강에만 남게 할까요?”
- 10 그러자 파라오가 대답했다. “내일로 해 다오.” 모세가 말했다. “폐하의 말씀대로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다는 것을 폐하께서 아시게 될 것입니다.
- 11 개구리가 폐하와 폐하의 왕궁과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없어지고 나일강에만 남을 것입니다.”
- 12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서 물러났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파라오에게 보내신 개구리를 두고서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 13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해 주셨다. 개구리가 죽어 집과 뜰과 들판에서 없어졌다.
- 14 사람들이 개구리를 수북이 쌓아 올리자, 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났다.
- 15 파라오가 볼 때 그렇게 숨 돌릴 만하게 되자, 그가 마음을 닫고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론에게 말하거라. ‘형님의 지팡이를 내뻗어서 땅의 흙먼지를 치시지요. 그것이 이집트 온 땅에서 모기가 될 것입니다.’”
- 17 모세와 아론이 그렇게 했다. 아론은 지팡이를 잡은 그의 손을 뻗어서 땅의 흙먼지를 쳤다. 그러자 모기가 사람과 짐승에게 달라붙었다. 땅의 흙먼지마다 이집트 온 땅에서 모기가 되었다.
- 18 마술사들도 비법으로 모기를 만들어 내려고 그렇게 해 보았지만, 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모기가 사람과 짐승에게 달라붙어 있었다.
- 19 그러자 마술사들이 파라오에게 말했다. “이것은 신의 손가락입니다!” 그러나 파라오의 마음이 닫혀 버려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파라오보다 먼저 자리 잡고 있어라. 거기, 물가로 그가 나올 것이다. 그에게 말하거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내보내어 그들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 21 네가 내 백성을 내보내지 않으면, 보라, 내가 너와 너의 신하들과 백성과 왕궁에 말파리를 보낼 것이다. 이집트의 집들은 말파리로 가득 차고, 집들이 서 있는 땅도 그럴 것이다.
- 22 그러나 내 백성이 머물고 있는 고센 땅은 그날에 내가 따로 다루어, 거기에는 말파리가 없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네가 알게 될 것이다, 나 여호와가 이 땅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 23 나는 내 백성과 너의 백성 사이에 차이를 둘 것이다. 내일 이 증표가 있을 것이다.」’”
- 24 여호와께서는 그대로 하셨다. 엄청난 말파리 떼가 파라오의 왕궁과 그의 신하들의 집들과 이집트 온 땅으로 몰려왔다. 말파리 때문에 그 땅이 망가졌다.
- 25 그러자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여 말했다.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바쳐라.”
- 26 모세가 말했다.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을 이집트 사람들은 역겨워합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역겨워하는데도 그들의 눈앞에서 우리가 희생제물을 바치면, 그들이 우리에게 돌을 던지지 않겠습니까?
- 27 3일 길을 걸어 광야로 나가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게 해 주십시오.”
- 28 그러자 파라오가 대답했다. “내가 너희를 내보내어 너희가 광야에서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바칠 수 있게 해 주겠다. 다만 너무 멀리 가지는 말고 나를 위해 빌어 다오.”
- 29 모세가 말했다. “예, 제가 폐하에게서 물러나서 여호와께 빌겠습니다. 그러면 말파리가 파라오와 파라오의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내일 없어질 것입니다. 다만 파라오께서 더는 속이지 마시고, 저희 백성을 내보내어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바치게 해 주십시오.”
- 30 모세는 파라오에게서 물러나서 여호와께 빌었다.
- 31 여호와께서는 모세의 말대로 하셔서, 말파리를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사라지게 해 주셨다. 말파리가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
- 32 그러나 이번에도 파라오는 마음을 닫고,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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